참된 자기되기의 여정: 헤드윅과 성난 1인치

• 영문명: Die Reiseweg zur wahren Selbstwerdung: Hedwig And The Angry Inch: Im Mittelpunkt einer philosophischen Perspektive Nietzsches
• 발행기관: 한국니체학회
• 저자명: 이상범(Lee, Sangbum)
• 간행물 정보: 『니체연구』제31호, 109~142쪽, 전체 34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04.30

국문 초록

헤드윅과 성난 1인치(Hedwig and the Angry Inch)는 상처 받은 한 인간의 정신적 성장을 담고 있는 뮤지컬 영화이다. 니체의 철학이 고통과 고통에 대한 비극적 사유를 전제하고 있는 것처럼, 영화 헤드윅 역시 주인공 헤드윅의 고통과비극적 삶의 태도를 전제로 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의 경계에서 선 헤드윅은 자신의 불완전한 실존을 치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랑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헤드윅의 사랑은 아직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그 이유는 그는 자신의 고통마저 사랑할 수 있는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단계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통과 사랑에 대한 니체의 철학적 견해는 이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 큰 사상적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본 논문의 목표는 니체의 철학적 관점에서 영화 속헤드윅의 고통과 사랑을 논의하는 것이다.

영문 초록

Hedwig and the Angry Inch ist ein Musikfilm, der den geistigen Wachstum eines verwundeten Menschen behandelt. Wie Nietzsches Philosophie einen Schmerz und den tragischen Gedanken über den Schmerz voraussetzt, setzt dieser Film auch einen Schmerz und das tragischen Lebensverhalten der Hauptperson “Hedwig” voraus. Hedwig, der an der Grenze zwischen der männlichen Geschlecht und weiblichen Geschlecht steht, wandert unaufhörlich suchend nach der Liebe umher, um seine unvollkommene Existenz zu heilen. Aber Hewigs Liebe ist noch keine wahre Liebe zu sich selbst. Der Grund dafür ist, dass er noch nicht die Stufe der dionysischen Bejahung, sogar den Schmerz seines Lebens lieben zu können, erreicht. Nietzsches Ansicht über den Schmerz und Liebe des Lebens bietet eine gedankliche Leitfaden, um diesen Musikfilm zu verstehen. Der vorliegende Aufsatz zielt darauf ab, aus der philosophischen Perspektive Nietzsches den Schmerz und die Liebe des Hedwigs im Film zu erörtern.

목차

1. 들어가는 글 : 비극을 노래하는 영화, 헤드윅

2. 헤드윅, 그는 누구인가?

3. 자기되기의 전제 : 자기인식

4. 헤드윅의 상처의 근원 : 분리(分離)

5. 인간의 존재론적 관점에서 바라 본 사랑의 기원

6. 니체의 관점에서 바라 본 헤드윅의 사랑

7. 헤드윅, 자신의 상처와 대면하다.

8. 타자의 노래에서 주체의 노래로

9. 자기되기의 실현 : 다시 삶으로 홀로 걸어 나가다.

10. 나가는 글

참고문헌

키워드

니체 아키라 라쇼몬 관점주의 힘에의 의지 Tragödie Selbstwerdung die gesunde Liebe Drei Verwandlungen des Geistes Der große Schmerz Amor F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