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반기업정서 현황과 영향요인

• 영문명: Negative Attitudes towards Korean Companies in Korea: Current State and Their Antecedents
• 발행기관: 한국인사관리학회
• 저자명: 이경묵(Kyungmook Lee) 전향숙(Hyangsuk Jeon)
• 간행물 정보: 『조직과 인사관리연구』조직과 인사관리연구 제46집 3권, 107~132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8.31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최근 여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반기업정서가 어떠한지와 반기업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반기업정서를 기업에 대한 부정적 태도로 정의하고 인지부조화 이론을 바탕으로 응답자의 이념적 성향, 우리나라 사회 제도에 대한 신뢰 정도, 기업 관련 직접 혹은 간접 경험의 정도가 반기업정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 과거 조사 결과와는 달리 대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중소기업에 대한 호감도보다 높고, 재벌기업 창업자들에 호감도가 중소기업 창업자들에 호감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대부분의 가설이 지지가 되었다. 즉 이념 성향이 우파적이고, 우리나라 사회 제도에 대한 신뢰 정도가높을수록, 기업 관련 경험이 풍부할수록 반기업정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본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 및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Using a national representative sample data collected in 2022, this article explores the current state of negative attitudes towards Korean companies in Korea and its antecedents. This study finds that, contrary to the past survey results, respondents to the current survey are more favorable to large companies and their founders than to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and their founders. It also shows that ideological orientation, respondents’ trust in Korean social institutions, and the depth of their direct and indirect experiences in or with Korean companies significantly affect their attitudes towards Korean companies.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키워드

반기업정서 인지부조화 이념적 성향 사회 제도에 대한 신뢰 기업 관련 경험 negative attitudes towards Korean companies cognitive dissonance theory ideological orientation trust in Korean social institutions corporate related experi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