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승군 및 의승수군과 주둔지 흥국사 고찰

이용수 234

영문명
A Study on the Buddhist Naval Force of the Jeolla Jwa Naval Base, Uiseungsugun, and Its Post Heungguk Buddhist Temple in Joseon
발행기관
한국세계문화사학회
저자명
송은일(Eun-Il Song)
간행물 정보
『세계역사와 문화연구』세계역사와 문화연구 제59집, 5~39쪽, 전체 35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1.06.30
7,0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임란 이전 전라좌수영에는 승군이 존재했었다. 이 승군들은 國役과 守直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유사시 전투에도 참여하였다. 당시 승군들은 제도화된 것은 아니었다. 승군의 지휘체계는 전라좌수사→승장→승군으로 이어졌고, 인원은 최대 3백여 명 정도였다. 임란이 발발하던 해 전라좌수영에는 의승수군이 편성되었는데, 그 규모는 6백여 명 이상이었다. 이 의승수군은 기존 승군과 결합된 형태로 그것을 계승한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되었다. 의승수군의 지휘체계는 전라좌수사→별도장→지대승장→의승수군으로 이어졌다. 이 의승수군은 이순신의 지휘 하에서 요해처의 파수 임무와 해전에 참가하였다. 대표적 의승수군은 삼혜, 의능, 자운, 옥형, 혜희 등이었다. 자운과 옥형은 임란 이후 수륙재와 이순신의 尊祭를 지내기도 하였다. 이 옥형과 의능을 동일인으로 보는 견해가 있었는데 그들의 행적을 보면 재론의 여지가 있다. 당시 의승수군의 활약은 관군보다 월등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승수군의 주둔지는 여수 흥국사였다. 흥국사가 이러한 위치에 있었던 것은 요해지였던 것 등이 고려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되었다. 흥국사는 임란 이후에도 의승수군의 주진사 역할을 하다가 1894년 경에 그것이 중단되었는데, 이러한 측면을 보면 그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re were Buddhist monk troops at the Jeolla Jwa naval base before Imjinwaeran. They performed their duties in national engineering projects and building constructions and fought in battles in emergency. Those days, Buddhist monk troops were not institutionalized. The command system of Buddhist monk troops was Jeolla Jwasusa→Buddhist monk admirals→Buddhist monk sailors. Their size was approximately 300 in maximum. The Uiseung naval forces were organized at the Jeolla Jwa naval base in the year when Imjinwaeran broke out. Their size was over 600 soldiers. Being combined with the old Buddhist monk troops, the Uiseung naval forces had a strong nature of inheriting them. The command system of Uiseung naval forces was Jeolla Jwasusa→Byeoldojang→Jidaeseungjang→Uiseung naval sailors. The Uiseung naval forces guarded a strategic point and fought in naval battles under the command of Admiral Yi Sun-shin. Representative members of the Uiseung naval forces were Samhye, Uineung, Jawoon, Okhyeong, and Hyehee. Jawoon and Okhyeong would hold Suryukje and Jonje for Admiral Yi Sun-shin after the war ended. Some argue that Okhyeong and Uineung were the same person, but a look at their whereabouts raises a need to review again. Those days, the Uiseung naval forces performed much superior to the government forces. The Uiseung naval forces had a post at the Heungguk Buddhist Temple in Yeosu. The temple served as their post because it was a strategic point. It continued to serve as Jujinsa for the Uiseung naval forces after the war ended until 1894 when its service as Jujinsa was over. In these aspects, the temple holds significant historical values.

목차

Ⅰ. 머리말
Ⅱ. 임진왜란 이전 전라좌수영의 승군
Ⅲ 임진왜란시 의승수군의 조직과 활동
Ⅳ. 의승수군의 주둔지 흥국사
Ⅴ. 맺음말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송은일(Eun-Il Song). (2021).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승군 및 의승수군과 주둔지 흥국사 고찰. 세계역사와 문화연구, 59 , 5-39

MLA

송은일(Eun-Il Song).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승군 및 의승수군과 주둔지 흥국사 고찰." 세계역사와 문화연구, 59.(2021): 5-39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