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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오례를 통한 『시경』의 시 연구

이용수 52

영문명
발행기관
대한중국학회
저자명
송진열
간행물 정보
『대한중국학회 학술대회 발표집』2019년 춘계학술대회 발표집, 109~117쪽, 전체 9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06.01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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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우리가 인지한 사상은 하나의 행위로 전환되어 각종 예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선진시대 중국에서 시는 가, 악, 무의 일체로 시가 음악 행위인 노래로 불리워지며 악기의 반주와 더불어 무가 덧붙이면 시가악으로서 완성된다. 중국 예악의 전형은 주나라 때 완성되어 그 후에 건설된 왕조의 정치 사상에 영향을 주었다. 주나라는 국가를 건설하고 국가나 사회체제를 공고히 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예라는 규범을 만들어 인간의 행동 강령으로 삼았다. 길례는 천, 지, 인에 제사를 지내고 있는 천제 사상이 동양적 사상의 기본이 되었다. 궁중의 각종 의식인 왕과 제후와의 만남을 위한 궁중 혼인 잔치 의식인 가례가 있다. 외국 사신이 왔을 때 영정의식으로 연회를 베푸는 빈례가 있다. 군사의식에 관한 군례가 있는데 이 의식의 목적은 군의 최고통치권자가 국왕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사망한 자를 애도하는 흉례가 있다. 고대 중국인들의 생활 습관이나 사상을 읽을 수 있는 시경의 예악제도는 오례를 통해 분석될 수 있다. 시경의 시들 중에 定之方中 (정지방중)은 국가의 종묘사직에 악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용풍 시 중의 하나이다. 那(나)는 상나라 시대에 탕왕께 제사 드리는 악사(樂詞)로 주나라의 제례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시이다. 이 시에서 각종 악기가 연주되고 있는 용례를 볼 수 있다. 녹명 시는 임금과 신하들이 하는 각종 연회에 불러진 가사로서 빈례를 베풀어 서로간의 질서뿐만 아니라 악을 통해 화를 이루는 광경을 묘사한 대표적인 시이다. 간혜의 시에서 임금은 무무를 춘 무인에게 흡족해서 술을 내렸다. 이처럼 가악무가 한데 어우러진 대표적인 시이다. 여기에서 춤을 추는 이는 악인이 아니라 문인이다. 국풍의 시 관저에서 부부간의 결혼의 의식을 다루는 가례의 예로서 부부간의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군례의 예와 관련된 시는 이번 논문에서 제외했지만 시경의 시를 통해 예나 악 제도의 중요성을 볼 수 있다.

영문 초록

목차

1. 연구 목적
2. 연구 범위
3. 시경에 나타난 예악 제도
4. 시경과 예악 제도
5. 나가며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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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열. (2019).오례를 통한 『시경』의 시 연구. 대한중국학회 학술대회 발표집, 2019 (1), 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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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열. "오례를 통한 『시경』의 시 연구." 대한중국학회 학술대회 발표집, 2019.1(2019): 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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