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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현 단계 생태담론들에 대한 고찰과 기독교생태교육의 방향

이용수 49

영문명
Kritische Erörterung über die gegenwärtigen ökologischen Theoreme und christliche Pädagogik
발행기관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저자명
이향명(Lee Hyang-Myung)
간행물 정보
『신학사상』신학사상 154집(2011년 가을호), 239~268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09.01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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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인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위기를 우리는 인간과 인간의, 인간과 자연의 소외, 즉 생태적 위기, 반생태적 현실이라 부른다. 20세기 초반부터 서서히 진행되었던 이 생태 위기에 대한 인식은 20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보편화되었다. 동시에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도 점차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이후 생태철학, 생태담론들이 소개되었다. 이들은 생태패러다임에 근거하고 있으나 근본 원인과 과제제시에 있어서는 각각의 인식관심과 관점에 따라 공통점과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 다양한 생태론들과 운동들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것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근본생태론과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사회생태론, 그리고 종교계를 중심으로 종교적 관점에서 이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 영성생태론이다. 이들은 각각 오늘 우리가 처해 있는 위기의 근원과 해답을 자연, 인간, 영성에 두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 담론들이 보다 근본적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자연, 인간, 영성의 문제가 오늘의 생태문제를 바라보는데 있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리적 관계에 있음을 논증하고자 하였다. 오늘의 생태위기는 생명의 법칙을 거스른 데 있는 것이다. 생명의 법칙에는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을 매개하는 노동의 방식이 내장되어 있으며, 오늘의 반생태적 위기는 타자를 지배하여 자기의 생명을 확장시키려는 노동의 방식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법칙과 노동의 방식은 근본, 사회, 영성생태론을 대화하도록 하며, 지양하도록 한다. 반생태적 현실은 단순히 자연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나, 사회구조의 전환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노동의 방식의 전환을 통해서 비로소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것은 지배적 노동의 방식이 아닌 생명 노동의 방식으로의 전환이다. 따라서 기독교생태교육은 단순히 의식의 전환이 아니라 생명노동의 실천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Heute steigert sich die Umweltkrise bis zum Stand, wo Anzeichen von Untergang der Gattung Mensch mitsamt ganzem Lebewesen erkennen läßt. Aus dieser kritischen Lage haben sich vor geraumer Zeit drei Hauptströmungen des ökologischen Theorems entwickelt: “ deep ecology”(ein natur-orientiertes Theorem), “spiritual ecology”(ein religiös-orientiertes) und “social ecology”(ein gesellschaft-kritsches). Sie alle zielen auf die Lösung des gleichen Problems der Umweltkrise; aber ihre theoretische Ausgangspunkte sind verschieden und einseitig. Sie trennen die eigentlich untrennbaren Kategorien: Natur, Gist(=Mensch) und Gesellschaft. Die Lebensgesetze werden durch die Logik belebt, durch welche die Arbeit aller Leben mit-und füreinander erst ermöglicht wird. Meine Arbeit versucht, diese Logik der Arbeit zu erhellen, um die drei ökologischen Theoreme in richtige Auseinandersetzungen zu stellen und einen angemessenen Ansatz zu der ökologischen Theorie herauszubilden. Nur die ökologisch-orientierte Erneuerung der Arbeitsweise kann die Lösung der heutigen ökologischen Grundprobleme entkeimen lassen ; nur dann wird sich eine neue Perspektive für die Zukunft der christlichen Pädagogik eröffnen.

목차

초록
1. 서론
2. 생태담론들에 대한 유형별 고찰
3. 생태담론들의 중심 주제: 자연, 사회, 영(종교)
4. 기독교생태교육의 방향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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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명(Lee Hyang-Myung). (2011).현 단계 생태담론들에 대한 고찰과 기독교생태교육의 방향. 신학사상, 154 , 239-268

MLA

이향명(Lee Hyang-Myung). "현 단계 생태담론들에 대한 고찰과 기독교생태교육의 방향." 신학사상, 154.(2011): 23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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