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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Distance toward Foreigners in the Polish Public Discourse of the Polish–Lithuanian Commonwealth

이용수 16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저자명
Joanna Przyklenk(요안나 프쉬클렌크)
간행물 정보
『동유럽발칸연구』동유럽발칸연구 제42권 4호, 103~126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11.30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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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에서는 폴란드어 연구에서 하나의 전형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여지는 담화개념을 연구방법으로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17세기 초기부터의 폴란드어 텍스트에 나타난 ‘외국인에 대한 거리두기 전략’의 일부를 심도 있게 분석하였다. 분석한 텍스트는 대부분 공식적으로 유통된 인쇄발행물이다.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에는 외국인과의 거리두기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기록되어 있다. 본고에서 ‘사회적 거리’란 세계, 국민, 주제와 관련하여 주어진 그룹에서 나타나는 태도를 구성하는 요소의 하나로 간주된다. 그러나 거리를 두는 모든 행위가 차별적인 성격의 것으로 다루어지지는 않았다. 본 연구는, 물론 더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외국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에 대해 주목했다. 이 분석을 통해서 외국인에 대한 거리두기는, 첫 번째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특정국가에 대한 그리고 그들에 대해 형성된 전형적 특성에 따라서 평가하고 열거하는 방식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두 번째 방법으로 SEP(SEP는 somebody else’s problem의 약어) 현상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사회학적으로 한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관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화에서 누군가를 배제하는 것, 누군가를 특정 장소에 가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 혹은 누군가의 존재를 축소하고 그들의 문제 역시 이러한 현상의 하나인 것으로 축소하는 것을 들 수 있다. SEP가 나타내는 극단적인 면은 다음과 같은 관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체–부분 관계 (외국인과 관련된 특정 이슈는 국가 공동체의 복지로 인해 무시되었고, 다양성보다는 통합이 중시됨), 보편성–특수성 관계 (좀 더 특수한 외국인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좀 더 급진적인 견해), 공식성–비공식성 관계(공식적으로 통용되는 문건에서 외국인에 대한 비난은 매우 적음). 또한 본고에서의 분석은 논의된 기간 중의 폴란드 사회가 외국인들에게 당시까지 꽤 개방적이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17세기 동안의 변화는 주목할 만한 것이 될 것이다.

영문 초록

By employing the concept of discourse understood in a way typical for Polish studies, the author conducted an in-depth analysis of selected strategies for signalizing distance toward foreigners in Polish language texts dating from the turn of the 17th century.1 Texts taken into consideration include publications officially circulated (mainly in printed form). The analysis led to the conclusion that the distance toward foreigners was signalized, first, through adjudicating and enumerating traits attributed to particular nations that, in turn, shaped their stereotypical characteristics. The second means of emphasizing distance could be considered as a SEP (somebody else’s problem) phenomenon on which extreme points can be seen as determined by such relations as entirety – part, generality – specificity, and officiality – non-officiality. Moreover, the analysis proved that Polish society was still open to foreigners for the period discussed. The change in this regard would be noticeable during the 17th century.

목차

1. Introduction
2. Aim of Research and Its Source Materials and Temporal Scope
3. Describing Foreigners – from Pointing at Them to Evaluating Them
4. Phenomenon of SEP – towards Partial, Specific and Non-Official Points of View
5. Conclu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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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Joanna Przyklenk(요안나 프쉬클렌크). (2018).Distance toward Foreigners in the Polish Public Discourse of the Polish–Lithuanian Commonwealth. 동유럽발칸연구, 42 (4), 103-126

MLA

Joanna Przyklenk(요안나 프쉬클렌크). "Distance toward Foreigners in the Polish Public Discourse of the Polish–Lithuanian Commonwealth." 동유럽발칸연구, 42.4(2018): 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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