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부도기업의 이익조정 행위에 관한 연구

이용수 26

영문명
A Study on Earnings Management of Bankrupt Firms: Focusing on Models Estimating Non-Discretionary Accruals
발행기관
건국대학교 경제경영연구소
저자명
김호중 김민서
간행물 정보
『상경연구』제34권 제1호, 1~25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03.30
5,8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재무적 곤경에 처한 기업은 강한 이익조정의 유혹을 가질 것이다.”라는 기본전제 하에 본 연구는 서로 관련된 두 가지의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첫째는 재무적 곤경에 처한 기업 즉, 부도 직전의 기업이 비부도 기업에 비해 실제로 보다 높은 이익조정 행위를 하는가에 대한 검증이다. 본 연구에서는 부실기업의 이익조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부도 3년 전부터 1년 전까지 여러 비재량적 발생액 추정모형을 사용하여 측정된 부도 직전 기업의 재량적 발생액이 비부도 기업과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두 번째 목적은 과연 이익조정을 측정하기 위하여 쓰이는 여러 비재량적 발생액 추정모형이 서로 일관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가에 대한 검증이다. 지금까지의 수많은 이익조정 관련 연구에서는 총발생액에서 연구자가 채택한 비재량적 발생액 추정모형에 의한 비재량적 발생액을 차감한 재량적 발생액 측정치를 이익조정 혹은 이익의 질의 대용변수로 사용하여 왔다. 만일 재량적 발생액 추정치가 사용된 비재량적 발생액 추정모형 혹은 추정방법에 따라 일관성이 없게 나타난다면 연구결과의 해석에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연구 결과는, 첫째, 부도 3년 전에는 부도기업의 재량적 발생이 비부도 기업보다 높게 나타나 기업 부실화의 초기단계에는 경영자의 이익조정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부도 1년 전에는 부도기업의 재량적 발생이 비부도 기업보다 오히려 낮게 나타나 부도 직전에는 이익조정보다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유동성의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둘째, 본 연구의 연구기간 1994년부터 2001년 사이의 재량적 발생은 부도기업과 비부도 기업의 이익조정 행위 차이 여부에 관계없이 비재량적 발생액의 추정모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셋째, 비재량적 발생액 추정모형은 부도 3년 전 및 2년 전에 모두 재량적 발생액에 유의한 차이를 가져 왔다. 두 번째와 세 번째의 본 연구 결과는 재량적 발생액을 사용한 많은 선행연구의 결과가 각 연구에서 사용된 비재량적 발생액 추정모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여러 선행연구 결과의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jointly tests whether the financially distressed firms manage earnings more strongly than financially sound firms, and whether several empirical models estimating the magnitude of non-discretionary accruals produce consistent earnings discretion estimates. Specifically, discretionary accruals of one-to-three years before bankruptcy of bankrupt firms estimated from several existing popular models are tested against those of non-bankrupt firms matched by asset size and industry.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discretionary accruals of bankrupt firms are higher for the three-year-ahead period, and lower for the one-year-ahead period than those of matched firms, implying that firms tend to be strongly manage reported earnings long before bankruptcy to conceal the financial distress, but to strive to generate operating cash to resolve urgent solvency problems immediately before bankruptcy. It is also revealed that different empirical models estimating non-discretionary accruals produce different earnings discretion estimates for both bankrupt and non-bankrupt firms. This evidence strongly implies that results of a number of previous research using discretionary accruals estimates as the proxies for earnings management should be very cautiously interpreted.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연구의 배경 및 목적
Ⅱ. 선행연구의 검토 및 가설
Ⅲ. 표본선정 및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김호중,김민서. (2009).부도기업의 이익조정 행위에 관한 연구. 상경연구, 34 (1), 1-25

MLA

김호중,김민서. "부도기업의 이익조정 행위에 관한 연구." 상경연구, 34.1(2009): 1-25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