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노동소득분배율의 결정요인

• 영문명: The Determinants of Industrial Labor Income Shares for Korea
• 발행기관: 한국사회경제학회
• 저자명: 전수민(Jeon, Su Min) 주상영(Joo, Sangyong)
• 간행물 정보: 『사회경제평론』 제56호, 39~69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6.30

국문 초록

산업별 노동소득분배율을 측정하고 그 변동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비임금근로자의 수를 파악할 수 없는 산업을 제외한 총 22개 산업을 대상으 로, 1993년부터 2015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업보다 제조업에서의 노동소득분배율의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나지만 산업구조의 변화가 경제 전체의 노동소득분배율 변동을 주도한 것은 아니다. 둘째, 자본집약도, 연구개발집중도, 수출의존도, 비정규직비율의 상승이 노동 소득분배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셋째, 제조업을 따로 분석한 경우에 전반적인 결과는 유사하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수입의존도, 외주가공비 율, 최저임금상승률이 노동소득분배율에 미치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영문 초록

We measured industrial labor income shares and investigated their determinants. Excluding industries where non wage earners are not countable, we constructed 22 industry labor income shares from 1993 to 2015. Even though labor income shares in manufacturing industries declined more than in service industries, the economy wide decline was not driven by structural changes but by within industry effects. We found that rise in capital labor ratio, R&D intensity, export dependence, and irregular job ratio contributed to the fall in labor income shares. When we examined manufacturing industries separately, overall results were about the same. But in that case we had additional findings that the rise in import dependence and outsourcing ratio lowered labor’s shares, while minimum wage increases raised them.

목차

I. 서론

II. 산업별 노동소득분배율의 추이

III. 산업구조 변화와 노동소득분배율

IV. 산업별 노동소득분배율의 결정요인 분석

V. 결론

키워드

산업별 노동소득분배율 산업구조변화 industrial labor income share structural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