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의 바이오매스 함량 측정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분석

• 영문명: Analysis of the reduction potential of GHG by measuring the biomass content of MSW
• 발행기관: 유기성자원학회
• 저자명: 박종호(Jongho Park) 임수길(Soogil Lim) 윤석경(Sukkyeng Yoon) 김현창(Hyunchang Kim) 신우정(Woojeong Shin)
• 간행물 정보: 『유기성자원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2017년도 추계학술대회 발표집, 143~144쪽, 전체 2쪽
• 주제분류: 공학 > 토목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09.30

국문 초록

정부는 폐기물 처리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자원순환기본법(시행, 2018. 1. 1.), 폐기물관리법(개정, 2016. 7. 21.)을 시행 및 개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폐기물처리 부담금, 자원순환성과제 등과 폐기물 분류체계의 변경, 재활용환경성평가 시행를 통한 재활용가능범위 확대에 대한 법적인 장치를 모색하고 있다. 2015년 6월 환경부와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는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2018년 1월 1일부터 금지하고, 건설·사업장폐기물 매립량 감축방안을 수립(2017년 까지)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이는 기존 생활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한 지자체의 경우 기존 매립 폐기물을 다른 매립장으로 처리하거나, 별도의 처리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이로 인한 해당 지자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 생활폐기물 관리 정책의 변화가 예상된다. 폐기물 처리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면에서는 지역별 생활폐기물의 성상에 따라 각 처리방법의 차이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변화가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폐기물 소각에서 온실가스 배출 중 CO2는 각 생활폐기물의 성상별로 탄소 함량(CF) 중 화석탄소 질량분률(FCF)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각 성상별로 생물기인 탄소 (이하 바이오매스)를 배출량에서 제외하는 의미로 폐기물 소각에서 바이오매스 함량이 증가할수록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소각과는 반대로 폐기물 매립의 경우 분해 가능한 유기탄소의 비율(DOC)로 CH4 배출량이 결정되며, 바이오매스 또한 대부분 DOC에 포함되기 때문에 바이오매스함량이 증가할수록 온실가스 배출량은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국내 생활폐기물의 분류체계는 IPCC G/L및 국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서 정하는 분류체계와 상이하여, 상기 기준의 기본값을 우리나라 폐기물 성상 분류체계에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관내 4개 시도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에 대한 자료조사 및 Data base를 구축하고, 폐기물 배출 및 처리 특성을 파악하여 IPCC G/L 및 EU ETS에서 규정하는 방법에 준하여 생활 폐기물의 성상분석을 실시하고, 바이오매스 함량 분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생활폐기물의 처리방법의 변화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변화를 파악하 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최적 시나리오 제시 및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정책적 제언(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키워드

생활폐기물 바이오매스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