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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韓中의 옛 이야기꾼, ‘이야기’를 자본화 하다

이용수 225

영문명
A Study on Capitalization of Story of the Old Storyteller in Korea-China Society
발행기관
한국중국소설학회
저자명
高 淑 姬
간행물 정보
『중국소설논총』제53집, 1~24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12.30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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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에서는 한중사회에 등장했던 옛 이야기꾼의 출현배경과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선별 해서 스토리텔링 과정을 통해 이야기의 ‘자본화’를 주도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한중의옛 이야기꾼인 전기수와 설화인은 ‘이야기’를 자본으로 ‘스토리텔링’ 과정을 통해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고 ‘이야기’의 대중화를 주도하며, 소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문화’를 새로운 양상으로 발전시켰다. 한중 옛 이야기꾼의 양상은 《동경몽화록》, 《도성기승》, 《무림구사》, 《몽양록》, 《남촌철경 록》, 《추재기이》, 《이향견문록》, 《청구야담》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옛 이야 기꾼에 관련된 문헌의 기록은 상당히 단편적이어서 상세하거나 구체적이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을 통해 한중 옛 이야기꾼의 이름과 스토리텔링 양상, 그들의 활동 무대, 대중적 인기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불완전한 기록들이 다양한 ‘이야기 자본’을 자유자재로 연행 하는 그들의 스토리텔링 전략과 이야기꾼으로서의 노련함, 당시 문화적 욕구가 충만한 대중 들의 심리를 읽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이른바 ‘읽는 소설’에서 ‘듣는 소설’의 시대를 열었던 한중의 옛 이야기꾼들은 열정적인 팬덤[fandom] 현상을 주도하는 현 시대 연예인의 원형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방적이며 지루한 스토리텔링은 청자 혹은 관중과의 소통부재를 초래하기 마련인데, 한중의 옛 이야기꾼인 설화인과 전기수는 ‘이야기 자본’을 활용하여 일명 자신의 마케팅에 성공한 것으로 보여진 다. 역사 속 비주류였던 한중의 옛 이야기꾼과 그들의 ‘이야기 자본’, 전략적 스토리텔링에 대한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연구는 이야기 자본의 무한한 가치와 자생력을 확신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시도하는 현 문화시대에 계도되는 바가 지대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paper is the Study of the old storyteller in Korea-China society. ‘Shuohuaren’ and ‘Jeongisu’ is the old storyteller in Korea-China society. They were Sorted out a story, taken the lead the Capitalization of story through storytelling. Through storytelling, they were generated economic interests, led the Popularization of story, Changed the story culture. The old storyteller in Korea-China society are open so-called the age of listen on novels from read on novels. The aspect of the old storyteller in Korea-China society can look at through DongjingMenghua-Lu, Duchengjisheng, Wulinjiushi, MengLiang-Lu, Nancunchuogeng-Lu, Chujaekiyi, Yihyangkyoenmoonrok, ChungGuyadam. Generally, literature records of the old storyteller in Korea-China society are very fragmentary. But, through the fragmentary record can examine their names, the aspect of storytelling, their stage, the popular popularity. Also, they showed the image of entertainer that lead the phenomenon of fandom. In reality, they were the fringe faction of history. But, they Communicated with the public and succeed in the Capitalization of story through storytelling.

목차

1. 들어가며; 읽는 소설, 듣는 소설
2. 韓中의 옛 이야기꾼, 문헌 속에 등장하다
3. 韓中의 옛 이야기꾼과 그들의 ‘이야기’ 자본화 현상
4. 나오며; 역사 속 비주류, 이야기 문화를 주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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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淑 姬. (2017).韓中의 옛 이야기꾼, ‘이야기’를 자본화 하다. 중국소설논총, 53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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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淑 姬. "韓中의 옛 이야기꾼, ‘이야기’를 자본화 하다." 중국소설논총, 53.(2017):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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