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령자 가구의 자산보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고찰

• 영문명: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Asset Holdings of Middle-aged and the Elderly Households
• 발행기관: 건국대학교 부동산도시연구원
• 저자명: 이호정(Ho-Jung Yi) 김재태(Jae-Tae Kim)
• 간행물 정보: 『부동산 도시연구』제10권 제1호, 145~170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08.30

국문 초록

우리나라는 현재 중ㆍ고령자 인구의 증가와 급격한 1인가구의 증가현상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고령화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기 이전에 중ㆍ고령자가구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시사점을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와 달리 중ㆍ고령자 가구를 연령대별, 1인가구, 다인가구별로 세분화하여 일반적 특성과 부동산자산의 차이를 확인하고, 자산보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자산에서 부동산의 비중은 연령대별 가구유형별로 높은 가운데 현거주주택 자산의 비중은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유형별로 자산보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총금융자산이 전체 1인가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총부채는 전체 다인가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가구일 경우 총부채가 가구유형에 관계없이 자산보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1인가구인 경우 총자산에 대한 현거주주택 자산의 비중이 높아서 60대 이상은 노후생활에 거주주택을 처분할 가 능성이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인가구의 경우 거주주택이외 부동산에 대한 투자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 노후생활을 위한 자산유동화를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들은 고령화사회의 자산과 관련된 정책은 부동산자산과 부채, 금융자산 등으로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s the factors affecting asset holdings of middle-aged and the elderly households based on the household head’s age and household size. Empirical analyses show that the proportion of real estate assets to total assets increases as the age of the head is higher in all types of households and the proportion of assets of currently resided housing to total assets is higher for one-person households than for multi-person households. It is also found that the financial assets have the highest impact on total asset holdings in one-person households, while the total liabilities have the greatest effect in multi-person households. Regardless of household size, total debt has the biggest impact on asset holdings in all age groups.

목차

Ⅰ. 연구 배경 및 목적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키워드

1인가구 다인가구 중고령자 자산 부동산자산 One-person Households Multi-person Households Middle-aged and Elderly Households Assets Real Estate Ass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