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 학생의 연령 및 지능에 따른 제한적 반복행동 분석

• 영문명: Analyses of the Restricted and Repetitive Behaviors of Stud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ccording to Age and Intelligence
• 발행기관: 한국자폐학회
• 저자명: 박현옥(Hyunok Park) 김은경(Eunkyoung Kim) 방명애(Myongye Bang)
• 간행물 정보: 『자폐성장애연구 [ISSN 2005-1778 (Print) / 2671-6992 (Online)]』제16권 제1호, 77~106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4.30

국문 초록

이 연구는 자폐성 장애 학생들의 반복행동의 정도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연령과 지능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자폐성 장애 학생의 학부모 166명을 대상으로 ‘제한적 반복행동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학부모들의 응답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 응답 결과를 하위 영역별로 살펴본 결과 ‘제한된 관심과 행동’ 영역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고 ‘일상적 일과 중 동일성 고집행동’이 그 뒤를 이었고 그 다음으로 ‘상동행동, 감각행동, 변화거부, 강박행동, 자해행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에 따른 제한적 반복행동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자해행동’과 ‘변화거부’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7개 하위 영역에서의 척도 평균을 살펴본 결과 강박행동과 일상적 일과 중 동일성 고집하기 행동은 12세 이상의 집단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상동행동, 자해행동, 강박행동은 유아기에 가장 높은 척도 평균을 나타냈다. 셋째, 지능에 따른 반복행동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상동행동, 자해행동, 강박행동 영역에서 집단간 차이를 보였으며 사후 검정 결과 지능지수 50 이하의 집단이 70 이상의 집단에 비해 높은 척도 평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행동 영역에서도 지능지수 50 이하의 집단이 다른 두 집단에 비해 높은 척도 평균을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자폐성 장애 학생의 제한적 반복행동에 대한 이해와 후속 연구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restricted and repetitive patterns of behaviors of stud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to analyze restricted and repetitive behaviors of stud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ccording to age and intellige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he parents of 166 stud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from 27 educational institutions in Seoul, Gyeonggi Province, and Chungcheong Province, who responded to the Repetitive Behavior Scale Revised-Korean Version. Mean, standard deviation, and one-way ANOVA were implemented for analysing the data.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most frequent behaviors were ‘restricted Behaviors,’ followed by ‘insistence on sameness,’ ‘stereotyped motor movement,’ ‘resistance to change,’ and ‘hyper- or hypo-reactivity to sensory input’. Second, analysis on the basis of age showed that as stud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got older, they showed more ‘compulsive behavior’ and ‘Ritualistic behavior’. The group of children under age five showed ‘stereotyped behavior’ ‘self-injurious behaviors,’ and ‘compulsive behaviors’ most frequently. Third, analysis on the basis of intelligence showed that the group of students with intelligence lower than 50 showed more ‘stereotyped behavior,’ ‘compulsive behaviors,’ and ‘self-injurious behavior’.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and the implications for special education settings were discussed as well.

목차

요약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연구 방법

1. 연구 참여자

2. 연구도구

3. 설문절차

4. 자료분석

Ⅲ. 연구결과

1. 제한적 반복행동의 정도에 대한 설문 응답 결과

2. 연령에 따른 제한적 반복행동 빈도 수준 비교

3. 지적 수준에 따른 제한적 반복행동 빈도 수준 비교

Ⅳ. 논의 및 제언

1.제한적 반복행동의 정도에 대한 문항 및 하위 영역별 빈도 분석 결과

2. 하위 영역별 연령 및 지능에 따른 제한된 반복행동의 차이에 대한 논의

3. 문항별 연령 및 지능에 따른 제한된 반복행동의 차이에 대한 논의

4.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자폐성 장애 제한적 반복행동 연령요인 지능요인 Autism Spectrum Disorder Restricted and Repetitive Behaviors age factor intelligence f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