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문화적 관점에서 본 한일 다도사상 비교연구
이용수 337
- 영문명
- 발행기관
- 국제차문화학회
- 저자명
- 박영준
- 간행물 정보
- 『차문화산업학』제21집, 1~28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2.06.18
6,16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논문은 문화적 측면에서 한일다도의 역사와 그리고 한일시가를 통해 드러난 다도사상을 재구성한 것이다. 역사적ㆍ문화적 관점에서 본 우리 차 문화는 많은 굴곡은 있었지만, 불교문화에 유교문화가 습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해 왔다. 그 결과 우리 차 문화의 핵심사상인 中正思想을 완성했다. 이러한 중정사상은 조화를 기반으로 한다. 조화란 중정사상을 떠받드는 中和임이 밝혀졌다. 반면에 일본의 차 문화는 불교문화에 기반을 두면서 발전해 왔다. 그 토대 위에서 일본 다도사상의 핵심인 와비는 완성되었다. 이러한 와비에는 불교문화를 토대로 하는 정신적 貧의 사상이 중요시되었다. 그래서 일본의 다인들은 다실을 마음의 문제로 삼았다. 그런 연유로 일본의 다인들은 자연의 이치 그 자체에서 느끼는 무일물의 세계, 그 속에서 소박한 와비(와바차)를 추구했던 것이다. 이러한 다도문화는 그대로 韓日詩歌에 녹아들어 나타났던 것이다. 한일의 우수하고 아름다운 차 문화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일본은 오늘날까지 전승되어 발전해 왔지만, 우리는 점점 쇠퇴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쇠퇴의 문제점들을 정확히 파악해 해결해야할 대안을 찾아야 한다. 논자는 그 대안으로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시하고싶다. ‘차 한 잔에 우정을 담아’, ‘차 한 잔에 사랑을 담아’, ‘차 한 잔에 마음을 담아’ 등등 각각의 학년(계층)에 어울리는 친숙한 캐치프레이즈(catch phrase)를 만들어 초등학교 때부터 行茶를 통해
차 문화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익숙함은 자연스러움이다. 그 속에서 다도의 즐거움을 찾는 시발점을 찾아내어 발전시켜 우리의 우수한 차 정신을 계승하고 동시에 21세기를 맞이하여 우리의 차 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으면 한다.
영문 초록
목차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관련논문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