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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일불교의 특수성과 동일성

이용수 725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
저자명
원영상(元永常)
간행물 정보
『일본불교문화연구』일본불교사연구 10호, 49~83쪽, 전체 35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05.30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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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한국과 일판의 불교의 득수성과 풍일성의 입장에서 비교한 것이다.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가까운 한일 간의 다양한 문화 가운데에 불교를 통한 교류는 이른 고대로부터 이루어져 왔다. 각각의 지역불교로서 발전된 한일 불교는 관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현대에도 긴밀한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먼저 한일 불교의 특수성에 대해서는 불교교단의 발전과정과 수행 및 신앙의 관점에서 비교하였다. 대륙으로부터 한반도로 건너온 불교는 국가불교의 차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일본의 경우에는 백제로부터 전해진 불교가 한반도의 경우처럼 고대국가확립에 기여하였지만 그 이전에 씨족 세랙에 의해 먼저 받아들여졌다. 이후 전개과정에서 한반도에서는 선관 교의 일치를 지향하여 발전한 반면, 일본은 종합불교의 시대를 거쳐 종파불교를 형성하게 된다. 이는 지역의 역사와 운화의 변천 과정과 깊은 관제가 있다. 후지의 수행 칭 신앙의 관점에서는 먼저 수행에 있어 임제선 제통의 간화선이 주를 이루는 한반도에 비해 일본은 조동선이 활성화 되었다. 그러고 정토사상에 있어서는 각각 상적광토와 내세정토의 정토관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한반도의 경우에는 종단의 형성을 과지 못한 반면 일본 열도에서는 정토제의 종단이 형성되어 큰 세력을 떨치게 되었다. 물론 양국의 정토신앙은 민중 속애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특히 일관의 경우 근세 단가제도의 확립과 힘께 장제불교(葬祭佛敎)화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양국 불교의 동일성 차원에서는 대승불교의 성격과 국가와 불교의 관계 측면에서 비교해 보았다. 전자에 있어서는 대승불교의 보살사상에 입각한 중생구제의 차원에서 불교가 확산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보살신앙 가운데에도 관음선앙, 지장신앙, 미륵신앙 등은 양국에서도 공히 민중 선앙의 저변을 이루고 있다. 불교사성적 측면에서도 대승불전에 의한 사상적 발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고 국가와 불교의 관계 면에서는 앞에서도 언급한 불교유입의 시기에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지만, 결국 왕권국가의 이념에 불교의 초월적인 사상이 활용되었다. 또한 한반도의 불국토사상과 일본열도의 본지수적설은 불법에 의한 외호의 역혈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양국의 국가와 불교가 왕법불법 상자론(相資論)과도 연동되어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한일 불교는 역사와 문화적 차이에 의해 특수성이 존재히는가 하면, 대승불교의 발전 과장에서 보여주는 공통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교학적 차원에서도 양국의 불교는 고대이래로 지속적인 관제를 맺어왔다. 이러한 점에서 양국 불교의 비교학적 연구는 호혜적인 입장에서 양 지역의 불교 교류와 문화적 소통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으로 본다.

영문 초록

本論文は、韓国と日本の仏教を特殊性と同一性の立場より比較したものである。地理的にも歴史的にも近い日韓の間の多様な文化の中で、仏教を通じた交流は、早い時期の古代から行われていた。各々の地域仏教として発展された日韓仏教は、過去でもそうしたように現代でも緊密な交流関係を維持している。 まず日韓仏教の特性については、仏教教団の発展過程と修行及び信仰の観点より比較してみた。大陸より韓半島に渡されてきた仏教は、国家仏教の次元で受け入られた。日本の場合、百済よち伝えられた仏教が、韓半島の場合のように古代国家確立に寄与したのであるが、その以前に氏族によってまず受けは入れられた。それ以降展開過程で韓半島では禅と教の一致に向けて発展されたが、日本では綜合仏教の時代を過ぎて宗派仏教を形成していく。これは、地域の歴史と物価の変遷過程と深い関係がある。後者の修行及び信仰の観点よりは、まず修行において、臨済宗系統の看話禅が優位を占めている韓半島に比べて、日本は曹洞禅が活性化された。そして、浄土思想においては、各々常寂光土と来世浄土の浄土観が主に占めているし、韓半島の場合、浄土系の宗団の形成が行われなかったが、日本列島では、浄土系の宗団が形成され大きな勢力を振るっている。無論両国の浄土信仰は、民衆の中で根を下ろしているし、特に日本の場合、近正檀家制度の確立とともに葬祭仏教化にも深く関与している。 両国仏教の同一性の次元では、大乗仏教の性格と国家と仏教の関係の側面より比較してみた。前者においては、大乗仏教の菩薩信仰の中でも、観音信仰、地蔵信仰、弥勒信仰等は、両国ともに民衆信仰の基底をなしている。仏教思想史的側面でも大乗仏典による思想的発展があったことがわかる。そして、国家と仏教の関係の面では、前に言及した仏教輸入の時期に多少異なった様相を呈しているが、結局王権国家の理念に仏教の超越的思想が活用されていた。また韓半島の仏国土思想と日本列島の本地垂迹は、仏法による外護の役割を見せている。これは、両国の国家と仏教が王法仏法相資論と連動されているからである。 このように日韓仏教は、歴史と文化的相違によって特殊性が存在しているし、大乗仏教の発展過程で示してしる共通の現象が現れていることがわかる。無論教学的次元でも両国の仏教は、古代以来緊密な関係を築いてきている。このような点から両国仏教の比較的研究は、互恵的立場から両国の仏教交流と文化的疎通を強化させていくと思われる。

목차

요약문
Ⅰ. 시작하는 말
Ⅱ. 한일 불교의 특수성
Ⅲ. 한일 불교의 동일성
Ⅳ. 맺는 말
참고문헌
要約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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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상(元永常). (2014).한일불교의 특수성과 동일성. 일본불교문화연구, (10), 4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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