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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주자의 자연철학에서 인간의 위상과 역할

이용수 354

영문명
The status of Human in Zhu xi's Natural Philosophy: Reconstruction of Zhu xi's Philosophy for Humanitarian Ecology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
저자명
홍성민(Seong mean HONG)
간행물 정보
『철학과 문화』철학과 문화 28집, 23~44쪽, 전체 21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04.30
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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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심층생태주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자철학으로부터 실천적 생태윤리를 재구성해보고자 시도한다. 고찰에 따르면, 심층생태주의의 생명평등 사상은 상식적인 친소관계를 부정하고 모든 대상의 관계를 강제로 획일화하는 것이었다. 이 논문은 심층생태주의를 비판하면서 주자의 理一分殊說로부터 '동등하면서도 차등적인 배려'의 방식을 도출해낸다. 나아가 이 글은 주자의 참찬화육에 대한 고찰을 통해 심층생태주의의 전일적 존재론에 의해 사라져버린 실천주체로서의 인간의 위상을 회복하고자 한다. 고찰에 따르면, 인간은 자연의 거대한 생명 활동을 돕고 완성하는 중요한 존재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은 심층생태주의의 실천 방안이 주관적이고 신비적인 것이라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주자의 격물설로부터 생태윤리의 구체적 실천규범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격물은 자연에 대한 일체의 신비화를 걷어내고, 자연 사물의 생존 방식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또 그 삶을 친절히 보살펴주는 참찬화육의 실천이라고 정의할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attempts to analysis the problem of deep ecology and to reconstruct practical ecology from reinterpreting Zhu xi's philosophy. According to this research, the bio-egalitarianism regards all things as equal, this article, however, criticizes its point of view, and argues that human beings have to regard all sentient being as different by basing on the theory of Li-Yi-Fen-Shu(理一分殊). And this article attempts to recover the status of human beings that is extinguished by deep ecology through Zhu xi's Explanation on Can-Zan-Hua-Yu(參贊化育). Last, this article attempts to find the practical methods of ecology from re-construing Zhu xi's cultivation theory of Ge-Wu(格物)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자연에서 인간은 무엇인가?
2. 理一分殊: 평등하면서도 차등적인 배려의 원리
3. 參贊化育, 인간의 고유한 역할
4. 格物: 참찬화육의 실천 방법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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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홍성민(Seong mean HONG). (2014).주자의 자연철학에서 인간의 위상과 역할. 철학과 문화, 28 , 23-44

MLA

홍성민(Seong mean HONG). "주자의 자연철학에서 인간의 위상과 역할." 철학과 문화, 28.(201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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