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노모부양에 대한 성인자녀의 공평성 지각 및 이익에 따른 관계의 질
이용수 174
- 영문명
- Perceptions on Intergenerational Support and Benefits and Adult Children's Relationship Quality -a comparison between Koreans and Korean Americans-
- 발행기관
-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 조병은(Byung Eun Cho) 신화용(Hwa Yong Sin)
- 간행물 정보
- 『한국노년학』제24권 3호, 231~247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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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공평성이론을 적용하여 노모를 부양하고 있는 한국과 재미교포자녀를 대상으로 노모와의 지원교환에 대한 공평성지각 및 부양에 따르는 이익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에 따라 노모와의 관계의 질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첫째, 한국자녀의 노모와의 상호지원에 대한 공평성지각에 따른 유형 분포와 노모부양에 따라 경험하는 이익에 따른 유형분포는 재미교포자녀와 유사하다. 둘째, 공평성지각 유형에 따른 관계의 질을 보면 한국자녀의 경우 노모수혜형이 공평형이나 자녀수혜형에 비해 관계의 질이 낮으며 부양상황변인인 부양 의무감, 애정적 부양동기, 부양행동을 통제하였을 경우에도 이러한 패턴은 지속된다. 재미교포자녀의 경우 유형에 따라 관계의 질에 차이가 없고 부양의무감을 통제했을 경우 노모수혜형이 자녀수혜형에 비해 관계의 질이 낮으며 모든 부양상황변인을 통제했을 경우 유형에 따라 관계의 질에 차이가 없다. 셋째, 이익에 따른 유형에서는 한국자녀와 교포자녀 모두 자녀수혜형, 공평형, 노모수혜형의 순으로 관계의 질에 차이를 보이며 자녀수혜형이 관계의 질이 가장 높다. 한국자녀의 경우 애정적 부양동기를 통제하였을 때 자녀수혜형이 공평형이나 노모수혜형에 비해 관계의 질이 높아 패턴이 변화하며, 모든 부양상황변인을 통제했을 때도 같다. 재미 교포자녀의 경우 애정적 부양동기를 통제하였을 경우 패턴의 변화는 없었으나 모든 부양상황변인을 통제했을 때에는 한국자녀와 마찬가지로 자녀수혜형이 공평형이나 노모수혜형에 비해 관계의 질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관계의 질을 설명하는데에 있어 공평성이론보다는 사회교환이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문 초록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n the reciprocity of support and benefits and the relationship quality by adult children from an equity theory perspective.
The data for the study were collected from 167 adult children (daughters-in- law/daughters) taking care of their aged mothers who are living in Seoul, and 158 adult children living in 4 major cites in the U.S.A. Equity propositions posit that balanced exchange of intergenerational support would be related to the adult children's relationship quality. Intergenerational reciprocity was captured by two constructs controlling supporting circumstances; perceived equity and profit(benefits) of supporting their mothers. Korean adult children who perceived their supportings as overbenefited or equitable reported higher mean relationship quality scores than did underbenefited children. Howe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relationship quality score by the perceived support among Korean Americans.
As for benefits resulting from supporting their mothers, both Korean and Korean American children who evaluated their benefits as overbenefited showed higher relationship quality scores than either equitable or underbenefited children. Equitable exchanges were not useful in explaining differences in the relationship quality. Therefore, the equity theory was not supported by the data.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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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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