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높여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 발행기관: 한국지역사회연구소
• 저자명: 박관용(朴寬用) 이흥록(李興祿) 정금출(鄭金出) 정권섭(鄭權燮)
• 간행물 정보: 『지역사회』地域社會 1991년 신춘호 (통권9호), 100~121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1.03.30

목차

지방자치는 주민의 직접참여와 주인의식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교육장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방자치를 탈정치화하려는 사고는 특정정치세력의 정략적 의도에 불과합니다.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美國의 경우, 많은 동시선거가 선거기권율을 높이는 이유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정치수준 상당히 높아 동시선거 무난히 해낼 수 있습니다.

추상적인 무소속 인물보다는 정당에서 훈련받은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타협과 조정의 기능 수행여부가 지방자치의 성공여부를 결정합니다.

지방의회는 중앙으로 가는 다리가 아니라 지역에 봉사하는 자리일 뿐입니다.

공명선거를 위한 제도는 있었으나 제대로 시행한 적은 없습니다.

종교인들이 신앙양심에 따라 애국하는 마음으로 파수꾼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공명선거는 유권자가 후보자를 버릇들이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제가 대권구도와 맞물려 과열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어떤 형태의 정부를 두느냐 하는 것은 그 국민의 자업자득입니다.

지방자치제의 성공여부는 남의 탓이 아니라 모두의 탓이요. 내탓이라는 것을 깊이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