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저항성 근권세균에 의한 구리 스트레스 하의 토마토 생장촉진

• 발행기관: 강원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 저자명: 김민주 송홍규
• 간행물 정보: 『기초과학연구』제24집, 67~80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12.31

국문 초록

구리 광산 주변 토양 시료에서 91개의 구리 저항성 세균 균주를 분리했고 그 중 l-aminocyclopropane-1-carboxylic acid(ACC) deaminase에 대한 높은 활성과 다량의 siderophore를 생성하는 2개의 균주 MS1과 MS2를 선별하였다.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각각 Pseudomonas veronii와 Pseudomonas migulae로 동정되었다. MSl과 MS2 균주의 ACC deaminase는 각각 7.13과 6.43 μmol α-ketobutyrate/mg/h의 활성을 보였고 siderophore는 각각 0.13 mM and 0.26 mM로 분비했다. 추가적으로 식물병원성 곰팡이 Fusarium oxysporum f.sp. raphani와 F. oxysporum f.sp. niveum에 대한 항진균능을 확인하였다. 토마토에 대한 소규모 재배실험은 4주간 실시했고 구리농도는 l00ppm과 350ppm 2가지 농도로 실행하였다. 구리 l00ppm에서 토마토 식물의 뿌리길이는 대조군보다 MS1균주 처리군에서 85.8% MS2 처리군은 84.9% 증가하였고 습윤중량은 46.4%와 49.3% 건조중량에선 79.1%와 66.4%로 증가하였으며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 구리 350ppm에서는 토마토 식물의 뿌리길이가 대조군보다 MSl균주 처리군은 34%, MS2는 23.9% 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습윤중량과 건조중량은 MSl균주를 접종한 실험군은 대조군과 비슷하였고 MS2 균주에서는 24.4%와 34.4%로 증가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선별된 균주들이 중금속으로 오염된 환경에서 식물에 내성을 부여하며 식물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중금속 오염 지역에서 식생복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재료 및 방법

3. 결과

4. 고찰

5. 인용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