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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서 본 배움과 깨침의 의미

이용수 136

영문명
The Meaning of Erudition and Sudden Enlightenment From the Humanities Point of View
발행기관
한국배움학회
저자명
이명준(Myongjun Lee)
간행물 정보
『배움학 연구』배움학연구 2권 3호, 1~16쪽, 전체 15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2.31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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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배움이 지식에 국한될 때 그 배움은 효율성과 소유를 강조한다. 반면에 배움이 깨우침과 깨침의 세계를 바라보는 지혜의 단계로 나아가면 소유보다는 존재의 모습을 따라가는 삶을 살 수 있다. 현대의 삶은 지식배움의 세계가 실용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상황이고 이로 인하여 인간도 실용적 가치로 판단되고 활용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현대인은 배움을 통한 깨침과 깨우침의 세계, 지혜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험 너머의 세계를 동경한다. 이 동경이 간절할수록 우리는 지식의 배움과 지혜의 배움을 대립적이고 배타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양자는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것이다. 인간은 아직도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많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것은 지식이 곧 지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시 한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혜와 지식의 구분에 혼동하지 않고 삶에서 양자가 배타적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영문 초록

When Erudition is limited to Knowledge, the Erudition emphasizes efficiency and possession. On the other hand, if Erudition makes progress toward a stage of wisdom that aims the world of Realization and Sudden Enlightenment, people can live the life that pursues the image of Existence than possession. As the Knowledge-learning world maximizes the practical values, modern life is becoming the world that human can be recognized and used as a practical value. In reaction to this, modern people admire the world of Realization and Sudden Enlightenment through learning and the world beyond experience which can be seen with eyes of wisdom. The more this admiration is longed for, the more people tend to regard learning of Knowledge and Wisdom as opposing and exclusive. However, both are not closed but complementary to each other. It is absolute that there is more to know than already knew, but one thing is certain. It's the fact that Knowledge is not just Wisdom. Again, we should not be confused in distinguishing between Knowledge and Wisdom and realize that Knowledge and Wisdom are mutual, not exclusive.

목차

국문요약
배움과 깨침의 덕목
배움에 대한 종교적 이해
인간의 사회생활과 본성
지혜와 지식, 그리고 배움
지혜의 배움을 시작하기 위하여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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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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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준(Myongjun Lee). (2010).인문학에서 본 배움과 깨침의 의미. 배움학 연구, 2 (3),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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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준(Myongjun Lee). "인문학에서 본 배움과 깨침의 의미." 배움학 연구, 2.3(2010):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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