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제품에 표시된 녹색주장과 그린워싱 분석
이용수 2496
- 영문명
- Green Claims on the Products and Greenwashi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문화학회
- 저자명
- 차경욱(Cha, Kyung-Wook) 이은희(Lee, Eun Hee) 유현정(Yoo, Hyun Jung)
- 간행물 정보
- 『소비문화연구』제16권 제3호, 311~335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3.09.30
5,8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시장조사를 통해 제품에 표시된 녹색주장(문구, 마크) 자료를 수집한 후 이를 내용별 제품군별로 분석하고, 녹색마크의 경우에는 인증유형별로도 비교하였다. 또한 소비자를 오도하는 그린워싱의 사례를 파악하여 그린워싱 유형별, 제품군별로 분석하였다. 녹색주장의 내용은 1)포괄적 속성과 효능 2)인체, 환경에 유해한 물질 함유량 저감 3)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4)에너지 절약, 절감 5)자원절약 6)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으로 구분하였고, 녹색마크는 법정인증마크와 기업자율마크를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그린워싱의 유형은 1)근거정보 부재 2)모호한 표현 3)불명확한 대상 4)유사, 모조마크 5)과장된 표현으로 구분하였다. 시장조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14곳 각각에서 7개 제품군(식품류/의류ㆍ침구류/화장품ㆍ생활용품/가전제품/자동차관련용품/주택관련자재/가구ㆍ주방기기ㆍ장난감류), 19개 하위영역에 따라 총 789개의 제품을 조사하였고, 녹색주장(문구, 마크)이 포함된 372개 제품의 정보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총 372개 제품에서 수집한 녹색주장은 총 609건이었고,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 함유량이 적음을 주장하는 문구와 마크(천연, 자연, 무농약, 무공해, 무첨가, 무자극, 저공해, 유기농, 무해한, 위해요소 저감 등)가 가장 많았다. 둘째, 자원절약(재활용물질 함유, 재생자원 사용 등)을 표시한 문구, 마크가 가장 적었고,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관련 주장은 대부분 분리배출표시(법정강제)였으며 그 외의 표시는 거의 없었다. 셋째, 녹색관련 주장(문구, 마크) 중 약 47%는 그린워싱의 유형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였다.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낸 그린워싱은 녹색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정보가 없는 경우였고, 그 다음은 정확한 기준 없이 막연하게 표현한 것이었다. 의류와 침구류, 화장품과 생활용품에서 상대적으로 그린워싱 사례가 많이 발견되었다. 넷째, 녹색관련 마크 중 약 11%는 유사, 모조마크로 그린워싱에 해당하였다. 다섯째, 유기농은 식품류의 녹색주장 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했으나, 근거정보가 부족하고 유사, 모조마크가 많아 단일 문구로는 그린워싱 사례가 가장 많았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green claims(words, statements, symbols, logos) on the market products, and gave an account of the state of greenwashing. We categorized 6 green claims by the attributes which convey to consumers an environmental superiority to other products: 1) general claims of environmental benefit 2) no harms to human and atmosphere 3) reduction of environmental pollution 4) energy saving 5) source reduction 6) recyclable. Both environmental seals of approval which were approved by the related laws and the certifications from third-party organizations were examined. We categorized 5 types of greenwashing: 1) No proof 2) vagueness 3) No specificity 4) imitated labels, symbols 5) exaggeration. The shop-visit research was applied to 7 groups of products (foods, clothes and bedding, cosmetics, electronics, cars and belongings, houses and belongings, furniture and cooks tools).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from 372 products, we gathered 609 green claims including words, statements, symbols and labels. The most frequently expressed or implied claims were those which claimed the attributes of no harms to human and atmosphere. Second, the source reduction claims and recyclable claims were less likely to be found. Third, 47% of green claims were greenwashing. The type of no proof and vagueness were more likely to be found. For the products of clothes and bedding, the cases of greenwashing were more likely to be found. Forth, 11% of labels and symbols were greenwashing which mislead consumers. Fifth, the organic was most frequently expressed claims especially for the foods. It showed the greenwashing cases of no proof and imitated symbols.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제품에 표시된 녹색주장과 그린워싱 분석
- 크로스채널 소비에 대한 탐색적 연구
- 소비자의 CSR 기대 및 결정 요인에 관한 실증적 연구
- 변화추구성향이 에코패션제품의 혁신성 지각과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영화의 기대감정과 관객행동
- 가상공동체의 소비자주의 활성화를 위한 탐색적 연구
- 탈북청소년의 소비자의사결정 단계별 구매행동분석과 영향요인 조사 및 소비자능력향상 방안 모색
- 온라인 앤틱 소비의 옥시덴탈리즘 해석
- 지역 원산지 명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브랜드 애플리케이션 체험과 플로우와의 관계에서 실재감의 매개역할에 관한 연구
- 부정적 사건 발생이 소비자-브랜드 관계와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
- 서비스 브랜드의 브랜드 자산 측정 모델 개발
- 금융상품 광고의 속성프레이밍이 대학생의 주식형펀드 및 저축상품 가입의사에 미치는 영향
- 중고령층 금융소비자의 금융이용 현황 및 요구도 분석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