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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산혁명과 전략문화 : ‘유교적 전략문화’에서 ‘현실주의적 전략문화’로의 이행

이용수 788

영문명
China's Communist Revolution and Strategic Culture: Transition from 'Confucius Strategic Culture' to 'Realistic Strategic Culture'
발행기관
신아시아연구소(구 신아세아질서연구회)
저자명
박창희(PARK Changhee)
간행물 정보
『신아세아』新亞細亞 第20卷 第1號, 95~123쪽, 전체 29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3.03.30
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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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중국의 전략문화에 관한 연구는 크게 “공자-맹자 패러다임(Confucian-Mencian paradigm)”과 “전쟁추구 패러다임(para-bellum paradigm)”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는 전통적 유교의 영항으로 중국이 전쟁을 혐오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한다는 시각이며, 후자는 중국도 서구와 마찬가지로 전쟁을 정상적인 정치적 행위로 인식하고 있다는 견해이다. 01 러한 측면에서 이 연구는 중국의 공산혁명이 중국의 전략문화 변화에 미친 영효멸 분석한다. 중국의 공산혁명은 기존 왕조체제로부터의 정치적 단절과 함께 전통적 이념과 가치의 대체를 가져왔으며, 전쟁 및 전략과 관련하여 때러다임적 변화를 야기했다. 우선 전략사상 측면에서 전쟁을 혐오하던 도덕적 전쟁관이 공산혁명을 계기로 전쟁을 ‘수단’으로 간주하는 ‘도구적 전쟁관’으로 변화했다. 정치적 측면에서 볼 때 청조의 전쟁이 중화질서를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면 공산혁명 이후에는 계급이익과 국가이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화되었다. 군사적 측면에서 정조는 군의 역할을 부차적인 것으로 펌하했으나 현대 중국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군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측면에서 청조의 전쟁은 국민의 참여가 배제된 ‘왕의 전쟁’ 01었으나, 공산혁명 이후에는 ‘인민전쟁’을 추구함으로써 국민이 전쟁의 주체로 부상하게 되었다. 그 결과 정조의 ‘유교적 전략문화’는 공산혁명 이후 ‘현실주의적 전략문화’로 전환되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공산혁명은 근대적 전략문화의 출발점을 제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영문 초록

Studies of Chinese strategic culture can be categorized by two main streams. that is "Confucian-Mencian paradigm" and "para-bellum paradigm." The former argues that, due to traditional Confucianism. China has the tradition of abhorring war and using force as a last resort. The latter insists that. like Western countries. China also considers war as a normal phenomenon and uses it as a means to achieve political aim. This research analysis the influence of Chinese Communist Revolution on its traditional strategic culture. Chinese Communist Revolution brought about political secession from Qing Dynasty, substitution of traditional values. and paradigm change on war and strategy: first. views on war changed from "war based on morality" to "war as a tool "; second. the purpose of war changed from maintaining Sino-centric world order to securing rank- or national interests; third. the role of military changed from subsidiary one to political virtue during Qing Dynasty to major one to contribute to political purpose: fourth. the character of war changed from 'king 's war to 'people's war.' As a result. "Confucian strategic culture" of Qing Dynasty was shifted to "realistic strategic culture" since Chinese Communist Revolution. which provided starting point of modern strategic culture in Chinese history.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중국의 전략문화 연구를 위한 분석틀
III. 전쟁관의 변화 : ‘전쟁혐오’에서 ‘전쟁수용’으로
IV. 전쟁 목적의 변화 : ‘중화질서 유지’에서 ‘국가이익 추구’로
IV. 군사력의 역할 인식 변화 : 보조수단에서 주요수단으로
V. 전쟁수행 주체의 변화 : 인민전쟁의 출현
V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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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희(PARK Changhee). (2013).중국의 공산혁명과 전략문화 : ‘유교적 전략문화’에서 ‘현실주의적 전략문화’로의 이행. 신아세아, 20 (1), 95-123

MLA

박창희(PARK Changhee). "중국의 공산혁명과 전략문화 : ‘유교적 전략문화’에서 ‘현실주의적 전략문화’로의 이행." 신아세아, 20.1(2013): 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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