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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미사성제와 고해성사에 관한 소고(小考)

이용수 138

영문명
발행기관
인천가톨릭대학교 복음화연구소
저자명
김진규
간행물 정보
『누리와 말씀』제13호, 184~206쪽, 전체 23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3.07.21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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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1) 성체성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성사적 기념이며, 그리스도교 생활과 복음 선교 전체의 원천이며 절정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사들을 포함해 세례받은 신자들을 화해로 이끄는 성사들 중에서 성체성사가 가장우위(sacramenta maiora)에 서 있다. (2) 성체성사는 미사성제 안에서 실현되며, 미사성제는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로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말씀과 성찬을 비롯한 시작부터 파견까지 미사성제 각각의 모든 전례적인 요소들은 하나의 단일성을 이룬다. 그러므로 성체성사와 미사성제의 모든 요소들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3) 미사성제는 백성을 위한 그리스도의 구원사건이며 용서와 화해의 기념적(Anamnesis) 실현이다. 따라서 미사성제 중의 제물은 진정 속죄의 제물이며, 이를 통해 은총과 화해가 수여되며, 죄인이라 할지라도 죄의 용서가 발생한다는 교회의 가르침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므로 구원과 화해를 이루는 모든 성사의 중심인 미사성제의 작용에 대해 간과되거나 다른 성사들이 우선되어서도 안된다. (4)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 어떠한 죄든지 고해성사를 피하고 성체성사의 목적이 죄를 용서하는 것에만 있고 다른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에 대해 교회는 공의회를 통하여 단죄하였다. 그러므로 성체성사의 핵심적인 작용은 죄의 용서만이 아님을 강조한다. (5) 교회는 고해성사만의 독특한 의미와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교회는 성체성사와 고해성사와의 관계 안에서 혼동과 혼용주의, 그리고 무분별주의에 대한 주의(主意)와 각 성사의 가치와 작용을 엄격히 구분한다. 무엇보다도 고해성사의 목적은 하느님과 공동체와 자기 자신과의 속죄와 화해이며, 이는 단순히 죄의 용서뿐만이 아니라, 인간 안에 자리하는 죄와 탈선으로부터의 근원적인 해방과 구원이 근원적인 동기로서 자리한다. (6) 또한 고해성사와 관련하여 참회예절은 미사성제와 합당한 영성체를 위한 준비일 뿐만 아니라, 찬미의 행위이며,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를 기억하는 만찬으로서의 성찬례의 치유하고 구원하는 역량과 인간의 죄성(罪性)을 인식하는 행위이다. 그러나 모든 참회예절들이 고해성사와 동일한 가치나 품위로서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참회예절 안에서의 사제의 기도문은 성사적 사죄경과는 구분되며, 중죄에 떨어지는 경우, 고해성사를 통해 성체성사를 향한 길이 새롭게 열리며 사제를 통한 성사적 사죄가 성체성사를 위한 전제임을 교회는 가르친다.

영문 초록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성체성사
3. 고해성사
4. 미사성제와 고해성사의 관계
5. 요약
6. 미사성제 중의 고해성사
7. 나가는 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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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2003).미사성제와 고해성사에 관한 소고(小考). 누리와 말씀, (13), 1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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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미사성제와 고해성사에 관한 소고(小考)." 누리와 말씀, .13(2003): 1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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