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임시어의 위상 정립을 위한 소고
이용수 584
- 영문명
- Remarks on the status of nonce words in morphological theory
- 발행기관
- 형태론
- 저자명
- 이상욱(Lee, Sangwook)
- 간행물 정보
- 『형태론』형태론 9권 1호, 47~67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언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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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의 목적은 임시어에 대한 탐구가 단어형성론의 본령이 되어야 함을 밝힘으로써 단어형성론 연구의 지향점을 제시해 보려는 것이다. 종래 임시어는 발화 상황에서 필요에 따라 새로이 형성된 단어로 정의되어 왔다. 생성 문법 이후 언어학의 주된 관심이 화자의 공시적 언어 능력을 밝히는 데 모아져 왔음을 떠올려 보면 임시어에 대한 이와 같은 정의는 그것이 단어형성론의 직접적인 연구 대상이 됨을 보여준다. 그러나 기존 연구에서 임시어는 주로 개념적 차원에서 언급되었을 뿐 실체적 차원에서 탐색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구조주의 이후 랑그를 언어학의 이상적인 대상으로 삼아온 전통과 무관하지 않다. 본고에서는 파롤로서 임시어가 지니는 정체성을 논의하는 가운데 단어형성의 공시성을 재차 확인하는 한편 임시어를 단어형성론의 대상으로 삼는 데 선결되어야 할 문제들이 무엇인지 검토해 보았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identify nonce words as actual words which exist in speakers’ utterances and as the evidence that shows their morphological competence. Whereas most studies on the productivity in word-formation have mentioned that nonce words let us know which type of words is currently productive, their interest on the nonce words in word-formation have been apart from the ‘possible-actual’ dichotomy. In this paper, it is argued that existig words in use consist of nonce words as well as established words, and that speakers’ knowledge of language such as word-formation rules should be based on the nonce words with the lingistic concern on how to catch and describe them from their utterances.
목차
1. 서론
2. ‘랑그’로서의 ‘실재어’에 대한 반성
3. 단어형성의 본질적 속성
4. 단어형성론의 선결 과제
5.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게’에 대한 형태론적 고찰
- 형식이 삭감된 단위의 형태론적 정체성
- 임시어의 위상 정립을 위한 소고
- 접속어미 ‘-다고’의 의미
- ‘X-대(臺)’형 합성어의 몇 가지 유형에 대하여
- 『형태론』 기고의 논평에 대한 해명과 질의응답
- 한자어 형태론 연구의 현황과 과제
- 국어 명사의 논항 구조에 대한 단상
- 『형태론』 8권 1호의 기고에 대한 논평(2)
- ‘시상법’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 증거성(evidentiality)과 주어제약의 유형론
- 조사의 실현과 의미역 다시 생각하기
- 중기조선어의 시칭체계에 대하여
- 『형태론』 8권 1호의 기고에 대한 논평(1)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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