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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국어 색채 표현에 대한 인지언어학적 고찰

이용수 1837

영문명
Cognitive study of Korean color terms
발행기관
형태론
저자명
구본관(Koo, Bon-Kwan)
간행물 정보
『형태론』형태론 10권 2호, 261~285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어문학 > 언어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8.09.30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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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한국어는 색채어가 다양하게 발달한 언어이다. 색채에 대한 인식이 인간의 인지작용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의 하나라고 볼 수 있으므로 색채어에 대한 인지언어학적인 고찰은 매우 의미 있는 논의가 될 수 있다. 본고에서는 한국어 색채어에 대한 인지언어학적인 고찰을 통해 다음 몇 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한국어 기본 색채어인 ‘푸르다, 누르다, 붉다, 희다, 검다’는 언어 보편적인 오색 체계와 일치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오색이 ‘청’이 아니라 ‘초록’이라는 점에서 한국어는 다소 특수하지만 이는 ‘푸르다’와 ‘파랗다’의 통시적인 변화와 관련하여 설명할 수 있었다. 둘째, 접두사나 접미사, 자음교체, 모음교체 등 다양한 방식에 의한 색채어의 확장을 인지언어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이 의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고유어 색채어와 차용어 색채어의 차이도 인지언어학적 관점에서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 본고의 논의를 통해 우리는 과학적인 색채 분류와 언어적 색채 분류가 차이 나는 점은 언어가 인지 작용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properties of Korean color terms from a cognitive linguistics point of view. The basic assumption of this study is that color terms show various cognitive properties. Chapter 2 deals with diachronic changes of Korean color terms. Chapter 3 deals with relations between cognitive linguistics and word-formation of Korean color terms. Chapter 4 deals specially with differences of native words and borrowed words. Chapter 5 deals with Korean color terms as symbolic system. As a consequence, we can confirm that Korean color terms are studied from a cognitive linguistics point of view is very important.

목차

1. 서론
2. 색채어의 통시적 발달과 인지언어학
3. 복합 색채어의 형성과 인지언어학
4. 색채어의 차용과 인지언어학
5. 색채어의 상징과 인지언어학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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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구본관(Koo, Bon-Kwan). (2008).한국어 색채 표현에 대한 인지언어학적 고찰. 형태론, 10 (2), 261-285

MLA

구본관(Koo, Bon-Kwan). "한국어 색채 표현에 대한 인지언어학적 고찰." 형태론, 10.2(2008): 26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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