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역사적 관점에서의 “장애 이해”

• 영문명: “Understanding of disability” in view of culture-history
• 발행기관: 한국특수교육학회
• 저자명: 허순자(Soon-Ja Hur)
• 간행물 정보: 『특수교육학연구』제45권 제1호, 23~40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0.06.30

국문 초록

인간의 발달은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인 상호작용 가운데 일어난다. 본 연구는 이 원리를 이론적으로 체계화 하기위해 Spinoza의 일원론을 근거로 장애의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인 상호관계를 시공간의지속성 안에서 이해하고 장애를 ‘발달’적 측면, 즉 “학습된 무능력(erlernte Inkompetenz)”임을 논증하고자한다(Jantzen, 2003, p.34). 이에 앞서 사회구조와 자본주의의 관점에서 장애를 발달적 측면이 아닌 현상적 측면으로 바라보게 하는 강화제임을 논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의 현 주소는 ‘눈에 보이는’ 생물학적 손상이 전부가 아니라 ‘이런 상황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는 환경과의 적응 또는 부적응의 상황속에서 형성되는 개인적 의미의 내면화를 통해서이다. 더욱이 “소외(Isolation)”는 ‘장애발달’에 결정적인 요인이며, 이것이 “사랑”으로 대처될 때 신경학적으로 뇌가 배움의 준비를 ‘완료’한다고 Jantzen(2003, p.43)은 말한다. 즉 “사랑”이 재활을 가능케 하는 근원이다.

영문 초록

The advancement of human being happens in the middle of biological, psychological, social interactions. To systemize this principle theoretically, this research -supported by Spinoza’s monism- attempted to prove that disability is a kind of development, that is to say an acquired incompetence, suggesting continuity of time-space about interactions among biological, psychological, social facts. Before this is beginning, at first, it tries to prove that social structure and capitalism are amplifier that disability is not a kind of development, but a visible symptom. Still the dominative reason why a disability happens is on effects of psychological and social interactions with biological causes. From that resulted personal sense that will be inwardly. Moreover, isolation is a decisive reason in development of disability. Jantzen said, when this isolation is replaced by a love, brain complete the preparatory for learning neurological. In other words, love is a spring for a chance of the rehabilitation.

목차

Ⅰ. 서 론

Ⅱ. 관점에 따른 “장애 이해”의 차이

Ⅲ. 결 론

키워드

시공간의 지속성 학습된 무능력 소외 사랑 continuity of time-space an acquired incompetence isolatio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