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에서 탈회골편과 골편 이식에 의한 골 결손부 재생에 관한 비교 연구

• 영문명: Regeneration of Artificial Bone Defects by Allograft of Demineralized Bone and Bone Particles in Rabbits
• 발행기관: 대한해부학회
• 저자명: 김선헌(Sunhun Kim) 김현진(Hyunjin Kim) 김민석(Minseok Kim) 정고훈(Kohoon Chung) 고정태(Jeong-Tae Koh) 이기헌(Kiheon Lee) 김원재(Won-Jae Kim) 이은주(Eunjoo Lee) 김백윤(Baikyoon Kim)
• 간행물 정보: 『대한해부학회지』제34권 제2호, 193~206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의약학 > 의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1.04.30

국문 초록

골기질이 골유도물질을 함유하고 있음이 알려진 이래 이의 임상적 응용에 관한 많은 연구가 있어 왔으나, 그 임상적효과와 골유도 방법 및 골편의 처리방법에 대하여는 이견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골편과 탈회골편의 골유도 방법과 재생능을 구명하고자 토끼 정강뼈에 인위적 골결손부를 형성 후 긴뼈로부터 제작한 골편 및 탈회골편을 각각 동종이식하여 광학 및 형광현미경으로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식 3일에 대조군에 비하여 골편 및 탈회골편 주위에는 많은 섬유소망이 형성되어 있었고, 이식 1주에는 방추형의 세 포가 밀집되어 출현하였다. 탈회골편 표면과 가까이에는 막뼈발생 및 연골속뼈발생에 의하여 골이 유도, 형성되고 있는 반면, 골편 주위에는 미량의 골형성이 관찰되었다. 이식 2주에 탈회골편의 이식군에서 골결손부는 중앙부까지 모두 뼈잔 기둥으로 재생되어 있었고 골소주는 서로 연결되어 그물망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골편 이식군에서 뼈잔기둥의 밀도가 낮 고 골유도보다는 골전도 소견을 보였다. 4주 탈회골편 이식군에서 미약한 판상구조와 뼈단위로 구성된 층판뼈의 형태를 갖추고 소량의 골수강만 형성되어 있었던 반면, 골편 이식군에서 탈회골편 이식군에 비하여 비교적 골조직 사이의 결합조직이 많고 뼈잔기둥이 많이 남아 있었다. 이식 8주까지의 형광현미경적 관찰에서도 골의 재생능과 시기는 형광색소의 출현정도로 보아 탈회골편, 골편 그리고 대조군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골편에 의한 골유도 과정에서 연골속뼈발생 과정이 필수적이 아니며 탈회골편이 골편에 비하여 골재생에 더 효과적임을 시사하였다.

영문 초록

Since bone matrix is known to contain osteoinductive substance, many studies have been carried out for its clinical applications. But there are still controversies about its regeneration effects and bone induction.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bone induction and regeneration between bone matrix particles (BMP) and demineralized bone matrix particles (DMP). About 700 μm BMP and DMP were made from long bone of adult rabbit. They were allografted into the artificial defect formed at medial surface of tibia and observed using LM and fluorescent microscopy. More fibrin networks and osteoblasts were formed in the graft groups than in control group after 3 days of graft. At one week after graft active endochondral and intramembranous ossification were taking place by osteoinduction around the DMP, whereas osteoinduction is rarely seen around the BMP. Most of regenerated trabecular bone was replaced by immature lamellar bone in DMP group, while some amount of fibrous and trabecular structures still remained in the defect in BMP group at 4 weeks after graft. More rapid bone regeneration and maturity were seen in DMP grafted group than in BMP grafted and control groups in fluorescent microscopy at each week after graft. These results suggest that demineralized bone matrix graft is more effective than that of mineralized bone matrix in regeneration of bone defect and endochondral bone formation is not necessary in osteoinduction.

키워드

탈회골편 골편 골재생 Bone matrix Bone re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