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이주특성과 이민생활적응

이용수 2152

영문명
International Marriage Migrant Women's Korean Migration and Their Adjustment of Life in Korea
발행기관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저자명
정기선(Chung, Ki-seon)
간행물 정보
『인문사회과학연구』제20집, 68~103쪽, 전체 36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8.09.30
7,12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국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출신국적에 따라 한국인과 국제결혼하는 과정부터 결혼유형 및 한국이주과정, 그리고 이주 후 한국생활 적응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이를 밝힘으로써 그들의 이질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가별 국제결혼추이와 지역별 거주현황을 살펴보았으며, 2006년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810명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국제결혼과정과 한국생활적응에서의 출신국적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한국으로 혼인이주역사는 1990년대 초반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일본과 중국 조선족 여성들이 가장 길며,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필리핀, 태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여성 순으로 국내에 혼인이주해오기 시작했다. 결혼이주여성의 60%가 중국출신이며, 70%이상이 도시지역에 살고 있다. 일본여성의 경우, 혼인유형이 일반적인 한국인끼리의 혼인형태와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이며, 중국 조선족은 결혼연령이 높고 재혼율도 높은 편이다. 반면에 베트남 여성은 한국인 남편과 나이차이가 크고 부인은 초혼이고 남편이 재혼인 경우가 다른 국가 출신들보다 많은 편이다. 부부관계 만족도는 일본 부인과 필리핀 부인이 가장 낮고 중국 한족 부인이 가장 높은 편이며, 친구 및 이웃관계는 일본 부인이 가장 좋은 편이다. 한국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베트남, 필리핀, 중국 한족 부인은 언어문제를, 일본 부인은 자녀양육문제와 경제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적에 따른 한국생활적응에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므로,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논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heterogeneity and diversity of marriage migrant women by showing the difference in their Korean migration process, motives of getting married to Korean men, adjustment of life in Korea, etc in term of their country of origin. The trend of international marriage since 1990 and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marriage migrants were reviewed. The survey data of 810 marriage migrant women in Gyeonggi province was analyzed. The Japanese and Chinese women are the first marriage migrants who have immigrated to Korea since the early 1990, followed by Filipina, Thai, Mongolian, Vietnamese, and Cambodian women in order, who began to come to Korea since 2000. The 60 percent of marriage migrant women are from China and the 70 percent of them are living in urban areas. The marriage pattern of Japanese women and Korean men is similar to that of Korean couples. On the other hand, Korean-chinese brides tend to be older than other groups and their marriage to Korean men is more likely to be remarriage. Vietnamese brides showed the largest age gap with their Korean husbands. The marital satisfaction is the highest among Chinese wives and the lowest among Japanese and Filipina wives. However, Japanese wives tend to keep the best relationship with Korean friends and neighbors. The migrant women from Vietnam, Philippines, and China (Han-chinese) have suffered most due to language, whereas Japanese ones due to child education and economic hardship.

목차

국문요약
Ⅰ.들어가는 글
II.연구방법
III.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가별 국제결혼 추이와 국내거주 현황
IV.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가별 한국이주 특성과 이민생활 적응
V.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정기선(Chung, Ki-seon). (2008).결혼이주여성의 한국이주특성과 이민생활적응. 인문사회과학연구, 20 , 68-103

MLA

정기선(Chung, Ki-seon).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이주특성과 이민생활적응." 인문사회과학연구, 20.(2008): 68-103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