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Arts et Littérature : approches croisées et pratiques de classe
이용수 14
- 영문명
- 발행기관
- 프랑스학회
- 저자명
- Catherine Rapin
- 간행물 정보
- 『프랑스학연구』제43권, 411~447쪽, 전체 37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프랑스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8.02.28
7,24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오늘날의 지식 전달 방식은 이미지와 시각 예술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여러 분야의 지식 사이에 존재하는 연관 관계 또는 연결점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알아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하나의 예를 들게 된 〈문학과 예술〉이라는 강의의 주된 방향은, 어떤 작품을 보면서 간단히 동일함이나 유사성을 찾기 보다는, 텍스트 상의 그리고 시각, 청각 상의 논리를 서로 교차시켜 보면서 문학 작품과 예술 작품의 특수성을 동시에 살펴보는 일이다. 다른 예술 양식의 특수한 규칙을 어떻게 이해하고, 독립적인 담론과 문화적 대상을 지닌 예술 형태를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한 학기에 주 당 2시간 할당된 이 강의는 중급에서 고급까지 각기 언어 수준이 다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불어 강의를 수강하면서 외국어 실습이 목적이라기보다는 지식 습득의 수단으로서 불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강의는 처음 시작한 2006년엔 두 파트로, 미술과 연극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그 다음해 2007년에는 네 파트로, 미술,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연극으로 나눠 진행했다.
각각의 예술 작품을 두고 교수는 역사적인 흐름 또는 주제별 설명으로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네 가지 능력(청취력, 독해력, 발표력, 문장력)이 요구되는 그룹 발표를 하도록 요구되었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가지고 하는 실습은 학생들에게 예술가, 예술작품을 발견하도록 유도하여, 어떤 부분이나 전체 작품을 분석적으로 살펴본 다음, 문학 텍스트에 접근하기 위해 예술작품의 미학적인 주된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찾아보는 데 있었다.
이미지 또는 살아있는 작품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전문적인 어휘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각각의 예술을 접근해 보기 위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전문 언어를 제시해 주었다. “살아있는 예술” 파트에서 우리는 학생들에게 현대 희곡 한편을 다 읽도록 했다. 이 파트의 주된 방향은 희곡 텍스트 읽기를 통한 연극적인 접근이었는데, 이 때 학생들은 차례대로 비평가와 예술가가 되어보는 상황을 경험하도록 해 보았다. 학생들에게 극예술(텍스트와 무대)에 대해 질문할 뿐만 아니라 텍스트를 소리내보도록 그리고 가능한 한 연출, 무대소품, 무대장치, 조명 담당이 되어 즉흥적으로 마나 무대를 형상화해 보도록 그룹별로 요구해 보았다.
결국 이 강의는 이렇게 연극과 연결되었다. 연극의 영역이 여러 예술이 만나는 영역이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 강의는 불어를 가르치는 교수나 불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하기 힘든 경험인 계속 창작 중인 살아있는 예술가와의 실제적인 만남의 장을 열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느낀다. 적어도 학생들에게 화가나 글 쓰는 작가의 창작 행위에 대해 질문하게 만든다면 이 강의의 의미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우리는 예술과 문학에 대한 불어 강의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말하였지만, 이 강의는 정착되었다기보다는 앞으로 풍부하게 펼쳐볼 수 있는, 그래서 아직 개발할 여지가 많은 작업 중인 강의일 뿐이다. 이 강의를 통해서 본 학생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은 아직은 평가하기엔 이르기 때문에 평가엔 신중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 강의는 2006년 봄 학기에 개설되어 2007년에 다시 열린 아직은 신설 강의로써, 한정된 강의 시간에 실시된, 《시범》 강의의 한 예에서 내린 확인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하나의 예를 들게 된 〈문학과 예술〉이라는 강의의 주된 방향은, 어떤 작품을 보면서 간단히 동일함이나 유사성을 찾기 보다는, 텍스트 상의 그리고 시각, 청각 상의 논리를 서로 교차시켜 보면서 문학 작품과 예술 작품의 특수성을 동시에 살펴보는 일이다. 다른 예술 양식의 특수한 규칙을 어떻게 이해하고, 독립적인 담론과 문화적 대상을 지닌 예술 형태를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한 학기에 주 당 2시간 할당된 이 강의는 중급에서 고급까지 각기 언어 수준이 다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불어 강의를 수강하면서 외국어 실습이 목적이라기보다는 지식 습득의 수단으로서 불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강의는 처음 시작한 2006년엔 두 파트로, 미술과 연극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그 다음해 2007년에는 네 파트로, 미술,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연극으로 나눠 진행했다.
각각의 예술 작품을 두고 교수는 역사적인 흐름 또는 주제별 설명으로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네 가지 능력(청취력, 독해력, 발표력, 문장력)이 요구되는 그룹 발표를 하도록 요구되었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가지고 하는 실습은 학생들에게 예술가, 예술작품을 발견하도록 유도하여, 어떤 부분이나 전체 작품을 분석적으로 살펴본 다음, 문학 텍스트에 접근하기 위해 예술작품의 미학적인 주된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찾아보는 데 있었다.
이미지 또는 살아있는 작품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전문적인 어휘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각각의 예술을 접근해 보기 위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전문 언어를 제시해 주었다. “살아있는 예술” 파트에서 우리는 학생들에게 현대 희곡 한편을 다 읽도록 했다. 이 파트의 주된 방향은 희곡 텍스트 읽기를 통한 연극적인 접근이었는데, 이 때 학생들은 차례대로 비평가와 예술가가 되어보는 상황을 경험하도록 해 보았다. 학생들에게 극예술(텍스트와 무대)에 대해 질문할 뿐만 아니라 텍스트를 소리내보도록 그리고 가능한 한 연출, 무대소품, 무대장치, 조명 담당이 되어 즉흥적으로 마나 무대를 형상화해 보도록 그룹별로 요구해 보았다.
결국 이 강의는 이렇게 연극과 연결되었다. 연극의 영역이 여러 예술이 만나는 영역이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 강의는 불어를 가르치는 교수나 불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하기 힘든 경험인 계속 창작 중인 살아있는 예술가와의 실제적인 만남의 장을 열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느낀다. 적어도 학생들에게 화가나 글 쓰는 작가의 창작 행위에 대해 질문하게 만든다면 이 강의의 의미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우리는 예술과 문학에 대한 불어 강의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말하였지만, 이 강의는 정착되었다기보다는 앞으로 풍부하게 펼쳐볼 수 있는, 그래서 아직 개발할 여지가 많은 작업 중인 강의일 뿐이다. 이 강의를 통해서 본 학생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은 아직은 평가하기엔 이르기 때문에 평가엔 신중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 강의는 2006년 봄 학기에 개설되어 2007년에 다시 열린 아직은 신설 강의로써, 한정된 강의 시간에 실시된, 《시범》 강의의 한 예에서 내린 확인일 뿐이기 때문이다.
영문 초록
목차
Introduction
1. Pourquoi associer la litt?rature et les arts dans un cours de fran?ais langue ?trang?re?
2. Environnement p?dagogique
3. Pratiques de cours
4. Rencontre d’un artiste
5. Contr?le continu et examen final
Conclusion
Bibliographie
〈국문요약〉
1. Pourquoi associer la litt?rature et les arts dans un cours de fran?ais langue ?trang?re?
2. Environnement p?dagogique
3. Pratiques de cours
4. Rencontre d’un artiste
5. Contr?le continu et examen final
Conclusion
Bibliographie
〈국문요약〉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Arts et Littérature : approches croisées et pratiques de classe
- 영화와 정신분석
- 현대 프랑스 만화, 색으로 표현하는 베데아스트bédéaste의 감수성
- 초판 『성 앙뜨완느의 유혹』, 그노시슴의 유혹
- 리쾨르의 회화론 - 실재에 대한 또 다른 탐구
- Le problème du temps dans la réflexion saussurienne sur la valeur sémiologique*
- 청년회화전과 신구상 : 1965-1972
- 발자크의 텔레마크 : 『고리오영감』과 『텔레마크의 모험』의 간텍스트성
- 유럽 문학의 한 가능성 : 밀란 쿤데라
- 『동 쥐앙Dom Juan』, 몰리에르의 복수극
- 프랑스학회 회칙 외
- 고비노 작품 속의 아시아 여인 - 『아시아 이야기』를 중심으로
- Intégration progressive d’un test de niveau dans le curriculum, le cas du FLEX
- 프랑스어사용법과 유럽연합
- TV5MONDE의 교육자원으로서의 가치와 FLE 수업에서의 활용
- 오브제의 다의미성과 무대 장치의 전략 - 『고도를 기다리며』와 『놀이의 끝』
- 베케트와 이오네스코의 부조리극에 나타난 유머
- L'Estampe japonaise : le rôle et l'influence sur l'impressionnisme et l'art français
- 생명과 성스러움(le sacré) - 새로운 생명윤리의 정립을 위한 시론
참고문헌
관련논문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