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창경궁의 장소성과 상징적 의미의 사회적 재구성
이용수 1725
- 영문명
- The Social Construction of the Placeness and Symbolism of Changgyong-goong
- 발행기관
-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 저자명
- 송희은(Hee-Eun Song)
- 간행물 정보
- 『문화역사지리』제19권 제2호, 24~44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지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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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우리나라는 식민 통치라는 특수한 역사적 경험과 이후 대한민국의 건국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겪었고 그 흔적들이 경관에 남아 있다. 어느 시대건 권력을 가지게 된 사람들은 상징적인 경관을 만들고 자연화(naturalizing) 시키거나 구세력의 상징물의 자연화를 뒤집음으로써(de-naturalizing)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지배를 자연스럽게 여기도록 한다. 동시에 사람들은 텍스트 공동제를 형성하여 경관을 이해한대로 지리적 행동을 하므로 지배세력과 함께 경관 변화의 능동적 주제가 된다. 이렇듯 경관은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구성되고 장소 성과 의미 역시 마찬가지이다. 특히 창경궁과 같이 상징성이 강한 경관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활용하기 좋은 수단이므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의미와 성격이 크게 변화했을 것으로 예측하여 연구지역으로 삼게 되었고, 연구 과정을 통해 경관 혹은 장소의 정체성과 그 의미는 지배 세력의 교체와 텍스트 공동체의 형성에 따라 사회적으로 재구성되어 왔음을 밝힐 수 있었다.
영문 초록
In this essay, I try to interpret the symbolic meaning of the cultural landscape of Changgyong-gnoog. The significance and meaning of landscape text has been subject to continual questioning and reinterpretation, denying the existence of anything like the original and absolute. I find out that the meaning of the palace of Changgyong, far from being constant, has changed in accordance with changing socio-political context within which both the power elite and the textual community has been laid. Those who rise to the summit of power structure create symbolic landscapes or re-create the meaning of the landscapes to do justice to their regime. Under the influence of power-holders’ strategy for naturalizing the landscape feature, Changgyong Palace has been read in their own terms and for the purpose of justifying their vested interest. In conclusion, the placeness and symbolic meaning of Changgyong-goong has been socially constructed in accordance with the ruling class’s strategy for naturalizing their political regime and with the textual communities’ way of exchanging symbolic meaning.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식민지 근대기의 하이브리드 공간
3. 탈식민화와 장소정체성의 혼돈
4. 결론
註
참고문헌
Abstract
1. 서론
2. 식민지 근대기의 하이브리드 공간
3. 탈식민화와 장소정체성의 혼돈
4. 결론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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