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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rality Tradition and Ben Jonson's Comedies

이용수 51

영문명
The Morality Tradition and Ben Jonson's Comedies
발행기관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저자명
정해룡(Jung Hae Ryong)
간행물 정보
『인문사회과학연구』인문사회과학연구 제6권, 59~72쪽, 전체 1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6.02.28
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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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벤 존슨은 그의 희곡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그의 비망록 『발견들』에서 자신의 극작이론을 밝히고 있는데, 이를 통해 볼 때 그의 희극에 대한 개념은 단순히 웃음을 야기 시키는 이상의 것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그는 “교화시키면서 동시에 즐거움을 주는 것”을 희극의 목표로 삼는다. 존슨의 희극에 대한 교훈적인 이론은 여러 비평가들이 언급하듯이 그의 희극과 도덕극의 전통과의 연관성을 고려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전통적인 도덕극의 맥락에서 존슨의 희극의 특징을 살피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인 『연금술사』와 『바쏠로뮤시장』을 대상으로 그의 도덕적 비젼이 어떻게 작품 속에 구현되고 있는지를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존슨의 희극을 도덕극의 전통과 연결시켜 볼 때 유사성이 발견되나, 등장인물의 설정에서부터 극의 톤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으로 존슨 특유의 극작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존슨은 후기 도덕극의 구조와 기교를 희극적 톤으로 융합함으로써 당대의 현실세계를 드러내며, 관객으로 하여금 주변의 세계와 나아가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사회 풍자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연금술사』의 프롤로그에서 존슨은 런던이 작품의 배경임을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동시대인의 어리석음을 묘사하고 있으며, 작품의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풍자가로서 인간의 우행과 탐욕, 탈선, 모순 등 위선적인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존슨의 도덕가로서 자신의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기준과 관점을 간접적으로 설정한다. 다시 말하면 관객들로 하여금 등장인물의 우행을 보고 스스로 그 웃음이 자신으로 향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바쏠로뮤 시장』에서는 이러한 주제가 더욱 발전되어 나타난다. 자코비언 시대의 영국의 시장을 배경으로 선한 인물과 악한 인물로 대비시켜 당시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비판한다. 영국의 한 시장을 배경으로 삼지만 이는 분명 영국사회 전체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존슨은 풍자적 희극을 통해 인간의 탐욕과 위선, 어리석음 등을 비판하는 엄격한 도덕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의 주요 관심사는 건강한 시민사회의 건설에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의 판단이나 비판만으로 이상적 사회가 이루어질 수 없음을 인식하고 독자 개개인의 자각과 자아비판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독자의 현명한 판단에 의해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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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룡(Jung Hae Ryong). (2006).The Morality Tradition and Ben Jonson's Comedies. 인문사회과학연구, 6 , 59-72

MLA

정해룡(Jung Hae Ryong). "The Morality Tradition and Ben Jonson's Comedies." 인문사회과학연구, 6.(2006): 5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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