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Reconsiderations on the Korean Automobile Industry towards the 21st Century : Structural Adjustment and Policy Implications

• 영문명: Some Reconsiderations on the Korean Automobile Industry towards the 21st Century : Structural Adjustment and Policy Implications
• 발행기관: 한국자동차산업학회
• 저자명: 이두환(Du-Whan Rhee)
• 간행물 정보: 『자동차산업연구』제1권, 89~129쪽, 전체 41쪽
• 주제분류: 공학 > 자동차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03.01

국문 초록

본 논문은 향후 한국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충족되어야 할 전제조건을 분석한다. 90년대에 유행한 경쟁력 강화 논쟁, 경쟁력 수준, 구조조정 등을 평가한 결과, 재도약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90년대 중반 이후 자동차 제조업체는 통합을 추진하고 가동률을 향상시켰으나 생산을 비롯한 관련부문에서의 시스템이 불안정하여 단기적인 불황도 극복하지 못하고 5개 기업이나 파산하고 말았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굳건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단적인 증거로 판단된다. 첫째,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 개발기간 단축, 작업공정 효율화, 풀질완성도 제고, 기술개발, 부품조달 관리체계 개선 등에 대한 능력강화가 획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선진기업과 현저한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제조업체의 총체적인 사업역량이 부진한 데 기인하기 때문이다. 둘째, 플랫폼당 생산량을 증대시켜 양산모델을 창출해야 한다. 양산모델이 이익실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의 10% 정도만이 겨우 이익 분기점인 25만 대 생산에 그치고 있다. 셋째, 모듈화 생산체제 구축 등을 통한 공급체인관리 제도를 정착시켜 부품조달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부품업체의 생존을 위해서는 인센티브, 시장구조, 조달체제 등에서 경쟁을 유인하는 효율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부품 공용화 증대, 모델 베리에이션의 축소, 글로벌 소싱 확대 등은 부품조달의 합리화와 비용절감을 강조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지표이다. 계열조달 패턴은 부품조달의 추세적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주요 요인으로 간주된다. 그런 점에서 부품조달의 효율성 개선은 중요한 의미를 띤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Arguments prevailing in the 1990s

Ⅲ. Analysis of competitiveness

Ⅳ. Appraisal of the restructuring process

Ⅴ. Prerequisites for re-growth

Ⅵ. Conclusion

【References】

【국 문 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