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감내력 부족과 상태 분노의 관계: 사회적 신뢰에 따른 지각된 COVID-19 스트레스의 조건부 매개효과

• 영문명: The Relation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State Anger: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s of Perceived COVID-19 Stress and Social Trust
• 발행기관: 한국발달지원학회
• 저자명: 최재훈 송경희
• 간행물 정보: 『발달지원연구』제13권 제3호, 109~129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2.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불확실성에 대한 감내력 부족과 상태분노 간의 관계를 지각된 COVID-19 스트레스가 부분 매개한다는 모형을 가정하고, 이러한 관계성을 사회적 신뢰가 조절하는지 확인하였다. 전국 만 18-25세의 남녀 대학생 318명이 온라인 자기보고식 설문에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PROCESS macro로 분석한 결과, 불확실성에 대한 감내력 부족은 상태분노를 직접 정적으로 예측할 뿐 아니라 지각된 COVID-19 스트레스를 높여 다시 상태분노를 증가시켰는데, 이 메커니즘은 사회적 신뢰 수준이 높을수록 약화 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COVID-19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불확실성을 견디는 힘과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개인적 전략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아울러, 사회적 신뢰 형성을 위해 사회 전반의 노력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a moderated mediation model to elucidate specific mechanisms underlying state anger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The model propos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state anger would be mediated by perceived COVID-19-related stress and moderated by levels of social trust. A sample of 318 undergraduate students completed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Process macro. Results indicated that intolerance of uncertainty had both a direct positive association with state anger and an indirect positive effect through elevated perceived COVID-19 stress. Notably, this mediating effect diminished with higher levels of social trus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fostering individual traits, such as tolerance for uncertainty and effective stress regulation, along with enhancing social trust, may be critical to reducing state anger among students during pandemic conditions.

목차

방 법

결 과

논 의

참 고 문 헌

키워드

상태분노 불확실성에 대한 감내력 부족 지각된 COVID-19 스트레스 사회적 신뢰 대학생 State Anger Intolerance of Uncertainty Perceived COVID-19 Stress Social Trust Undergraduate Stu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