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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즐거워야 달릴 수 있다: 런트립에 대한 근거이론적 접근

이용수 17

영문명
Running is Possible only When it is Fun and Enjoyable: A Grounded Theory Approach to Run-Trip
발행기관
한국여가문화학회
저자명
이재석 정철 강성진
간행물 정보
『여가학연구』제22권 제4호, 121~148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1.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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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러닝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런트립 현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런트립 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trauss & Corbin(1990)의 근거이론의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상위범주 17개, 하위범주 35개가 도출되었다. 상위범주를 바탕으로 런트립 참여 및 경험의 맥락과 조건을 파악할 수 있는 축코딩 패러다임 모형을 완성하여 런트립 참여 과정과 경험을 강화하는 요인들을 확인하였다. 런트립의 경험들은‘러닝 커뮤니티 구축’과‘런트립 경험 기록 및 공유’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러닝 코스 및 자연환경’,‘지역사회 지지와 시선’,‘인솔자 및 러닝크루 역할’,‘참여자 유형별 콘텐츠’,‘전문적인 러닝 포토/영상 촬영’요인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본 연구는 런트립의 참여 과정을 검토하며 다음과 같은 사실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런트립 참여 유형은 러닝 활동 관여 정도에 따라‘러닝 그 자체를 위한 런트립’,‘러닝과정을 즐기는 런트립’,‘재미있는 경험으로 런트립’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참여 유형에 따라 사진 및 영상 촬영 및 공유가 런트립 참여, 경험, 지속성을 강화하는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스포츠관광과 특별관심사관광으로써 런트립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확장하고 런트립 참여 유형을 제시하며 유형별 런트립 참여의 차이점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의의가 있다. 끝으로 런트립을 기획하는 지자체와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e study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11 run-trip participants to broaden the understanding of run-trip, an emerging running culture among Generation MZ. Data were analyzed using Strauss & Corbin's (1990) grounded theory methodology. As a result, 17 higher-order categories and 37 subcategories were derived. An axial coding paradigm model was developed to identify the participation process and factors underlying run-trip experiences. The findings revealed that run-trip experiences lead to 'bonding and socialization' and 'recording and sharing the run trip', which are influenced by several key factors: 'running course and natural environment', 'community support and social interactions', 'the roles of running leaders and running crews', 'participation type-specific contents', and 'professional running photography'. The study made two significant additional findings. First, run-trip participation can be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based on the degree of running involvement: 'run-trip for running itself', 'run-trip as a process of running', and 'run-trip as a fun experience'. Second, the practice of taking and sharing photos and videos has differential effects on enhancing participation, experience, and sustainability of a run-trip, depending on the type of participation. Theoretically, this study contributes to expanding academic discussions on run-trip within the frameworks of sports tourism and special interest tourism by presenting a participation typology based on involvement levels. Practically, it provides insights for local governments and travel agencies in developing run-trip program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검토
Ⅲ. 연구방법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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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정철,강성진. (2024).재미있고 즐거워야 달릴 수 있다: 런트립에 대한 근거이론적 접근. 여가학연구, 22 (4), 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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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정철,강성진. "재미있고 즐거워야 달릴 수 있다: 런트립에 대한 근거이론적 접근." 여가학연구, 22.4(2024): 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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