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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국 성인대상 정신화 척도(Mentalization Questionnaire, MZQ) 타당화

이용수 34

영문명
Validation of Mentalization Questionnaire (MZQ) for Adult in Korea
발행기관
한국심리치료학회
저자명
강재정 송현주
간행물 정보
『한국심리치료학회지』제16권 제2호, 35~49쪽, 전체 15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0.15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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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Hausberg 등(2012)이 개발한 정신화 척도(Mentalization Questionnaire, MZQ)를 한국 성인 대상으로 타당화하는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전체 406명의 자료를 전국 19-39세 일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수집하였고, 무선으로 두 집단으로 나누어 사용하였다. 첫번째 203명은 탐색적 요인분석 자료로, 다른 집단 203명은 확인적 요인 분석검증 자료로 사용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에서는 2개의 문항이 제외되었고 원척도와는 일부 다르게 나타난 반면, 동일한 척도를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타당화 한 연구(송현주 외, 2017)와 오히려 유사하게 나타났다.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는 4요인 모델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문항의 내적 일치도는 .869로 나타났으며, Hausberg의 원척도와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보다 높게 나타났다. 준거 타당도 검증에서 정신화 척도는 공감과는 정신-동등모드 요인에서만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우울과 실행기능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유의미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원 척도와는 요인구조에서 차이를 보인 반면,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유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모호한 정신화 개념을 이해하는데 정서와 관련한 문화적 차이가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한국의 정서 인식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정신화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aim of validating the Mentalization Questionnire (MZQ) developed by Hausberg et al.(2012) for Korean adults. A total of 406 data were collected for general adult men and women aged 19-39 nationwide, and were used randomly in two groups. The first group(N=203) were used a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data, and the second group(N=203) were used a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n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wo questions were excluded and some were different from the original scale, but This study was rather similar to a study that validated Korean adolescents (Song Hyun-joo et al., 2017). It was confirmed as 4 factors, and in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4 factor model was found to be suitable. Internal consistency of all questions was .869, and It was higher than in a study on the original study and on the study for Korean adolescents. The criterion validities were verified using the Empathy Questionnaire, 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PHQ-9), the Korean version of Barkley Deficits in Executive Functioning Scale(K-BDEFS-SF). The mentalization scale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only with the psycho-equivalence mode factor with empathy, and showe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all sub-factors of depression and execution function. While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factor structure from the original scale, it shows a similar structure to the study of Korean adolescents, indicating that cultural differences related to emotions are an important factor in understanding the ambiguous concept of mentalization. It is meaningful in that it proposed the necessity of psychiatric research considering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of emotional awareness in Korea.

목차

서 론
방 법
결 과
논 의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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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정,송현주. (2024).한국 성인대상 정신화 척도(Mentalization Questionnaire, MZQ) 타당화. 한국심리치료학회지, 16 (2), 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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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정,송현주. "한국 성인대상 정신화 척도(Mentalization Questionnaire, MZQ) 타당화." 한국심리치료학회지, 16.2(2024): 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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