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조선후기 송광사 가람중창의 경제적 배경
이용수 47
- 영문명
- 발행기관
-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 저자명
- 정용범
- 간행물 정보
- 『불교와 사회』제6권, 25~52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불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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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오늘날 전통사찰들이 일정한 정도의 규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조선시대 불교탄압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한 사원의 자구적 노력에 의한 것이었다. 본고는 사원의 자구적 노력을 통한 가람의 규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구체적 실례를 조선후기 松廣寺의 중창을 통해 살펴보았다. 조선시대 송광사는 약 3,000간에 달하는 건물과 3~400명에 달하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대찰로서 이러한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정도의 경제운영이 필요했다. 송광사는 헌종 8년(1842) 대화재로 거의 폐사 상태까지 내몰렸다가 제5중창을 통해 다시 이전의 모습에 비견될 만큼 규모를 회복하였다. 제5중창은 국가가 적극 지원하였는데, 그것은 송광사가 왕실의 願堂이자 封山(조선후기 국가의 산림관리정책에 따라 지정된 특정 산림)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는 사찰로 지정되었기 때문이다. 송광사는 지방관아에 다양한 종류의 승역을 납부해야 했는데, 조선후기 봉산과 원당으로 지정됨으로써 국가로부터 상당한 정도의 조세와 僧役의 감면을 받았다. 원래 송광사가 부담한 승역은 현금징수, 현물징수, 노동력 징수가 있었다. 송광사의 승역부담을 통해 송광사의 사원경제가 종합적이면서도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영문 초록
목차
1. 머리말
2. 조선후기 송광사의 가람규모와 제5중창
3. 송광사의 봉산지정과 원당운영
4.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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