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외상(psychological trauma) 이후 용서 체험

• 영문명: Lived Experience of Forgiveness for the Victim of Crime with Psychological Trauma
• 발행기관: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 저자명: 김현경(Kim, Hyun-Kyoung)
• 간행물 정보: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제5권 제1호, 59~85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1.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범죄피해자의 용서 체험의 구조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자료는 미디어를 통해 수집된 질적 2차 자료를 상호주관적 삶으로서의 역동성과 의미를 잘나타내주는 파시(Parse)의 현상학적-해석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삭힐 수 없는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현실을 추스르고자 하지만 고통으로 소멸과 재생을 반복하다가 고착된 심리적외상을 떨치고자 자기(self)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 에너지를 추구하는 것’이라는 구조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조를 전환시키면 ‘분쇄되고 고갈된 정서 상태에서 번갈아 흩어지는 삶과 죽음을 겪으며 자신과대상을 깊게 용서하는 여유와 생존의 이유를 찾게 되니 고통을 보듬으며 삶의 연속성을 밟아 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해석은 파시의 추상성 높은 개념으로 통합하여 상상화와 언어화, 가치화를가능-제한, 연결-분리하며 강화성으로 변형되어가는 과정으로 재해석 되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Lived Experience of Forgiveness for the Victim of Crime with psychological trauma by knowing meaning and structure of empirical phenomena. Methods is to applied to Phenomenological and heuristic Human Becoming Methodology, and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one victim of crime who were on the air of SBS documentary program, Are you standing far away from the way of forgiveness? The core cencept of the result was that victim of crime felt unendurable suffering,, reiterated extinction and revival, tried to fling fixed psychological trauma by getting life energy under the process of recovery. The conceptual integration of relationship issues were:imaging, languaging, valuing, powering and transforming with the process of enabling-limiting. Finally, discussion and practical meaning was reviewed.

목차

1. 서론

2. 문헌고찰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과 논의 및 실천적 함의

6. 본 연구의 한계 및 제언

키워드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외상 용서 파시 인간되어감 연구방법 Psychological trauma Forgiveness Victim of crime Parse Human becoming method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