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신혼기 기혼남녀의 심리내적 변인이 부부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이용수 713
- 영문명
- A Study on the Effect of Psychological Internal Variables on Dysfunctional Communication of Newly Married Males and Females
- 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 저자명
- 박길순(Kil-soon Park) 박정윤(Jeong-yun Park)
- 간행물 정보
- 『가족과 가족치료(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가족과 가족치료 제28권 제2호, 259~283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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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신혼기 기혼남녀의 심리내적 변인 중 거부민감성, 정서인식명확성, 자기자비가 부부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부부 상담 시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상담적 개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결혼기간이 7년 이하이고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신혼기 기혼남녀 222명을 대상으로 거부민감성, 정서인식명확성, 자기자비,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분석, t-test, ANOVA,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신혼기 기혼남녀의 관련 변인들의 일반적인 경향성을 살펴보면, 정서인식명확성, 자기자비, 거부민감성은 다소 높은 수준이었고, 부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은 보통수준보다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관련 변인들과 부부 역기능적 의사소통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정서명료성, 정서주의, 성별, 학력, 결혼 전 교제기간, 연애결혼여부가 부적 상관을, 고립, 자기판단, 예기불안, 과잉동일시, 과잉반응, 예기분노가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셋째, 관련변인이 부부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자기자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고, 고립, 자기판단, 정서주의 순으로 부부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부부 상담자들은 상담 시 부부 각자의 자기자비, 정서인식명확성, 거부민감성이 부부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통찰할 수 있도록 돕고, 자기자비의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부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jection sensitivity,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on the dysfunctional communication of newlywed married males and females, so as to provide a basis for intervention in couple counseling and to contribute to improved couple relationships by reducing and preventing dysfunctional couple communication. Methods: The study sample consisted of 222 newlywed married males and females, who have been married for less than 7 years and haven’t had a chil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Win 23.0. Results: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relative influence of the impact of rejection sensitivity, emotional clarity and self-compassion on the dysfunctional communication of newlywed married males and females, the study found that self-compassion was the best predictor. The sub-variants were found to have an effect on dysfunctional couple communication in the order of isolation, self-judgment, and emotional attention. Conclusions: Couple counselors need to help couples gain insight into how their respective self-compassion, emotional clarity, and rejection sensitivity are affecting marital relationships during counseling, and to prevent dysfunctional couple communication by improving the level of self-compassion.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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