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의 채소 섭취에 대한 식습관, 기호도 및 섭취빈도 비교

이용수 46

영문명
Comparisons of the Eating Habit, Preferences and Intake Frequency of Vegetables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Busan
발행기관
한국가정과교육학회
저자명
이경애(Lee, Kyoung Ae)
간행물 정보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제27권 제4호, 93~107쪽, 전체 15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12.31
4,6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부산지역 중학생 550명과 고등학생 560명 총 1,110명을 대상으로, 2015년 5월, 채소 섭취에 대한 식습관, 기호도, 섭취빈도, 자아효능감를 조사하여 중・고등학생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 맞는 바람직한 채소 섭취와 채소 편식 교정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약 60%정도만이 어릴 적부터 채소를 골고루 먹고 있었고, 학교급식에서 채소반찬을 거의 다 먹는 청소년은 50% 이하이며, 가정에서도 한끼에 3가지 이상의 채소반찬을 먹는 청소년 역시 50%이하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은 학교급과 성별에 차이없이 채소를 선호하지 않는 비율이 약 40%나 되었고, 그들의 채소 편식 원인은 섭취 경험 부족보다 자신의 기호에 의한 경우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대상자들은 중・고등학생 모두 채소별 기호도는 채소 색깔에 차이 없이 4점 만점에 2.6-2.7점 정도로 낮은 편이었고, 상추(녹색), 콩나물(흰색), 토마토(기타색)에 대한 기호도가 가장 높았다. 연구대상자들의 2/3이상이 녹색채소를 월 1-2회 가끔 먹고 있었다. 주 1회 이상 흰색채소를 먹는 학생 비율이 35% 이상이었던 흰색채소는 10개 중 5개로 전반적으로 녹색채소보다 섭취빈도가 더 높았다. 연구대상자들은 노란색 채소(당근과 토마토)에 대한 섭취빈도는 높은 반면, 보라색 및 검정색 채소의 섭취빈도는 낮았다. 모든 색깔의 채소에서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섭취빈도가 낮았고, 녹색채소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에서 섭취빈도가 낮았다.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채소에 대한 영양지식 총 점수는 10점 만점에 중학생 6.55점, 고등학생 6.90점으로 낮은 편이었고, 남녀나 학교급간의 차이는 없었다. 연구대상자들은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채소 섭취에 대한 자아효능감이 낮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 부산지역 청소년의 채소 섭취 식습관은 바람직하지 못하였고, 채소에 대한 기호도와 영양지식도 낮았다. 채소 섭취 식습관, 기호도, 섭취빈도, 자아효능감에서 모두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바람직하지 못하였으며, 채소에 대한 기호도나 섭취빈도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바람직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학교급간,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채소 섭취에 대한 교육이 요구되며 특히 고등학생 대상의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eating habit, preferences, intake frequency, nutrition knowledge, and self efficacy of vegetables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Busan. Subjects were 550 middle school and 560 high school students. The survey was conducted by questionnaire in May 2015. The results are as follows. About 68% of adolescents in Busan have eaten a variety of vegetables from a child. Less than 50% of them ate all vegetable dishes in school foodservice and ate three kinds of vegetable dishes at home. 40% of them did not like vegetables independent of gender and schools. They have low preferences for vegetables. More than 2/3 of them have rarely eaten green vegetables a month or twice. They have eaten more frequently white than green vegetables. They have eaten frequently yellow vegetables, but seldom purple or black vegetables. Middle school students have eaten more vegetables than high school students. Adolescents in Busan have low nutrition knowledge about vegetables. Middle school students have higher self efficacy of vegetables than high school students. Conclusively, adolescents in Busan have undesirable eating habit, low preference, and low nutrition knowledge of vegetables. Middle school students have more desirable eating habit, higher preference, more frequent intake, and higher self efficacy of vegetables than high school students. Therefore differentiated education is needed by middle and high school. It is needed urgently, especially vegetables targeted education for high school student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결과 및 고찰
Ⅴ.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이경애(Lee, Kyoung Ae). (2015).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의 채소 섭취에 대한 식습관, 기호도 및 섭취빈도 비교.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27 (4), 93-107

MLA

이경애(Lee, Kyoung Ae).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의 채소 섭취에 대한 식습관, 기호도 및 섭취빈도 비교."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27.4(2015): 93-107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