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와 영성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 서구영성전통의 바탕에서

• 발행기관: 한국여가문화학회
• 저자명: 김정명
• 간행물 정보: 『여가학연구』제8권 제3호, 75~91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1.02.28

국문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여가와 영성의 연관성에 대한 기존 연구의 흐름을 분석하고 여가와 영성의 만남이 21세기 여가 중심 삶의 패러다임에서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를 살펴보려는 것이었다. 문헌고찰 결과 여가와 영성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는 크게 세 가지 흐름으로 나타났다. 첫째 흐름은 독일의 가톨릭 철학자 Pieper와 미국의 신학자겸 사회학자인 Lee의 연구가 바탕이 된 여가와 영성의 관계에 관한 개념분석이었고, 둘째 흐름은 여가활동 속에 일어나는 영성체험에 관한 연구들이었고, 셋째 흐름은 자연체험활동의 영성적 혜택에 관한 연구였다. 여가와 영성의 연결성은 고대 그리스뿐만 아니라 중세 스콜라 철학자들의 관상전통과 유태 기독교 전통인 안식일 전통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일 중심 패러다임 안에서 성(聖)과 속(俗)의 이분법 속에 유리되었던 영성과 여가는 인간다운 삶의 질의 회복이라는 궁극의 주제 안에서 서로 교통하기 시작했음을 보았다. 끝으로 이렇게 영성의 기회로 확대된 여가의 개념은 이제 더 이상 일의 부차적 의미로서가 아니라 21세기 인간의 삶의 질을 이끌 주요 아젠다가 될 것이라고 이 연구는 내다보았다.

목차

Ⅰ. 서 론

II. 본 론

III.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여가 영성 일 중심 패러다임 여가중심 패러다임 삶의 질 호모 스피리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