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샤오핑(鄧小平)의 ‘일국양제’ 통일방안 확립과정과 함의

• 발행기관: 한국중국문화학회
• 저자명: 김옥준
• 간행물 정보: 『중국학논총』제32호, 118~146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1.01.01

국문 초록

내전형의 분단국가인 중국은 정부수립 후에도 ‘대만해방’을 내전의 연장으로 인식하여 무력으로 통일을 실현하려는 시도가 계속되었다. 1950년대까지 중국내에는 무력통일정책이 지배적이었고, 실제로 1, 2차 대만해협위기가 발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1, 2차 대만해협위기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중국은 대만이 ‘하나의 중국’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이는 중국의 통일정책을 평화통일정책으로 전환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1960년대 초 중국은 ‘일강사목(一綱四目)’이라는 획기적인 평화통일정책을 제기하여 평화통일정책이 정착되어 갔다. 이후 중국은 문화혁명과 국내 권력투쟁 등 복잡한 국내문제로 인하여 통일정책은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목차

"I, 머리말

II. '일국양제‘방안의 확립과정과 형성배경

1. '일국양제‘방안의 확립과정

2. ‘일국양제’방안의 형성배경

1) 평화통일정책의 정착

2) 개혁개방과 4개현대화

3) 중미 관계정상화

4) 홍콩 반환문제의 협상과 타결

III. ‘일국양제’방안의 함의

1. 하나의 중국

2. 하나의 국가, 두개의 제도

3. 고도의 자치권 부여

4. 평화적 통일과 평화적 협상

IV. 대만의 입장과 대응

V. 맺는말"

키워드

중국 일국양제 하나의 중국원칙 평화통일정책 특별행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