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눈붉어지면 침몰하는 마을>담의 홍수설화적 성격과 위상

• 발행기관: 한국구비문학회
• 저자명: 권태효
• 간행물 정보: 『구비문학연구』제6집, 235~265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8.01.01

국문 초록

본고는 홍수설화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홍수설화는 이 세상에 惡이 만연해 神이 물로 인간을 멸하고 최후의 인류를 남겨 새로운 인류의 시조가 되도록 한다는 人類起源神話의 성격을 지닌 설화라 할 수 있다. 이런 홍수설화는 가장 널리 알려진 聖書의 <노아의 방주> 및 바빌로니아의 <길가메시서사시>, 중국의 <여와복희의 남매혼> 등을 비롯해 그리스, 인도, 호주, 남북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세계 전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어 인류 보편의 신화소로 주목받아 왔다.

목차

1. 머리말

2. 자료의 검토

3. ‘돌부처 눈붉어지면 침몰하는 마을’설화의 서사단락 검토와 그 의미

4. 장자못설화와의 비교 및 관련양상

5. 홍수설화의 자료존재양상과 ‘돌부처 눈 붉어지면 침몰하는 마을’담의 위상

6.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