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의 상장유지와 상장폐지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COVID-19 발발 전·후 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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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Continued Listing and Delisting of KOSDAQ-Listed Companies: Focusing on the Comparison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Outbreak
- 발행기관
- 한국창업학회
- 저자명
- 금준(Jun Kum) 연주한(Ju-Han Yeon) 김천규(Chun-Kyu Kim)
- 간행물 정보
- 『한국창업학회지』제19권 제5호, 795~824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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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COVID-19가 불러온 전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기업의 생존에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가?’에 주목한다. 특히 이전의 경제위기가 경제적 요인들에서 비롯되었다면, COVID-19로 인한 경제위기는 감염병으로 인해 광범위한 경제활동이 마비되면서 발생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COVID-19 발발 전후 기간을 비교하여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의 상장폐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에서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상장한 코스닥 시장 656개 기업 중에서 2023년까지 상장 폐지된 85개 기업의 재무비율 지표를 사용하여 상장폐지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COVID-19 발발 이후에는 순운전자본비율, 매출액 순이익률, 자기자본 순이익률, 부채비율, 자기자본 구성비율 등이 상장폐지 위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OVID-19 발발 이전에는 매출액 순이익률, 자기자본 순이익률, 자기자본 구성비율, 영업이익증가율, 총자본회전율이 상장폐지 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장폐지는 기업의 이해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전체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의 상장폐지 이전에 획득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 기업의 상장폐지를 설명ㆍ예측할 수 있다면, 자원의 효율적 배분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서 불확실한 자본시장 하에서의 투자자들의 투자환경 이해에 대한 시사점과 학술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focuses on the question: “What strategies are necessary for corporate survival in the global crisis brought about by COVID-19?” While previous economic crises originated from economic factors, the COVID-19 economic crisis resulted from the paralysis of widespread economic activities due to the infectious disease.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elisting of KOSDAQ-listed companies by comparing the periods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outbreak.
The research analyzed delisting factors using financial ratio indicators for 85 companies delisted by 2023 out of 656 companies listed on the KOSDAQ market from 2005 to 2018.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Post-COVID-19 outbreak: Working capital ratio, net profit margin, return on equity, debt ratio, and equity capital composition ratio were foun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delisting risk. Pre-COVID-19 outbreak: Net profit margin, return on equity, equity capital composition ratio, operating profit growth rate, and total asset turnover ratio were identified as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delisting risk.
Delisting can cause substantial damage not only to corporate stakeholders but also to the entire capital market. Particularly in technology growth industries such as biotechnology, pharmaceuticals, IT, and AI, where massive resources are invested, the scale of damage can be more significant. Therefore, if it is possible to explain and predict the delisting of specific companies based on information obtainable prior to delisting, it will contribute to resolving the issue of efficient resource allocation.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insights into investors' understanding of the investment environment under uncertain capital market conditions, as well as academic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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