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우리 손주세대의 경제적 가능성” 다시 읽기: 점진적 유토피아의 비전
이용수 37
- 영문명
- Rereading “Economic Possibilities for our Grandchildren”: A Vision of Gradual Utopia
- 발행기관
- 한국사회경제학회
- 저자명
- 박종현(Jonghyun Park)
- 간행물 정보
- 『사회경제평론』제75호, 95~147쪽, 전체 53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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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논문은 케인즈가 쓴 “우리 손주세대의 경제적 가능성”에 대한 내재적 독해와 『케인즈의 재탐색: 우리 손주세대의 경제적 가능성』의 비판적 검토를 통해 100년 후의 경제성장이나 노동시간에 대한 예측의 이면에 놓여 있던 경제적 비전의 의미와 의의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케인즈의 경제성장 예측은 당시의 비관론을 넘어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었고, 노동시간 단축 예측은 경제적 풍요 이후의 ‘좋은 삶’을 위한 제도적 제안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케인즈가 제시한 비전이 ‘삶의 기술’을 함양하고 ‘좋은 삶’을 향유하며, 인간의 진정한 문제를 경제적 삶을 통해 해결하는 것임을 확인했고, 이러한 이상적 삶이 경제적 목적의 자생적 변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달성되는 점진적 유토피아의 비전임도 밝혔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elucidates the meaning and significance of the economic vision underlying Keynes's predictions for economic growth and working hours a century later, through an intrinsic reading of his “Economic Possibilities for our Grandchildren” and a critical review of “Revisiting Keynes”. The study reveals that Keynes's economic growth forecast was intended to present a new vision that transcended the pessimism of his time, while his prediction of reduced working hours can be interpreted as an institutional proposal for a 'good life' in an era of economic abundance. The research illuminates Keynes's vision of cultivating the 'art of living', enjoying a 'good life', and addressing humanity's true problems through economic life. Furthermore, it unveils this ideal life as a vision of gradual utopia, achievable in the long term through a spontaneous transformation of economic purposes.
목차
Ⅰ. 머리말
Ⅱ. “가능성”의 주요 내용
Ⅲ. <재탐색>의 주요 내용
Ⅳ. 주요 논점 검토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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