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첨단산업용 핵심광물(흑연, REE, Ni, Li, V)의 지질학적 부존특성 및 활용현황
이용수 19
- 영문명
- Situation of Utilization and Geological Occurrences of Critical Minerals(Graphite, REE, Ni, Li, and V) Used for a High-tech Industry
- 발행기관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 저자명
- 고상모 이범한 허철호 Otgon-Erdene Davaasuren
- 간행물 정보
- 『자원환경지질』56권 6호, 781~797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 자연과학 > 지질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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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최근 들어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핵심광물의 확보를 위한 광물수요국들의 대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흑연은 중국 생산량이 압도적 우위에 있지만, EV 배터리 부문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에 따라 글로벌 공급에서 변화가 초래되고 있으며, 동 아프리카에서의 활발한 탐사가 좋은 사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생산이 증가되고 있다. 희토류는 첨단산업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핵심원료이다. 세계적으로 희토류를 생산하는 광상은 카보너타이트형, 라테라이트형 및 이온흡착형 광상이 개발 중에 있다. 중국의 생산이 다소 감소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의 변화는 미얀마의 급부상과 베트남의 생산증가이다. 니켈은 다양한 화학 및 금속 산업에 사용되어 온 금속이지만 최근 밧데리 비중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니켈 광상은 초염기성암에서 유래된 유화형 광상과 라테라이트형 광상으로 크게 구분된다. 유화형 광상은 호주에서 개발이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며, 라테라이트형 광상은 인도네시아에서의 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보인다.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에 따라 니켈 시장도 견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리튬 광상은 염호형(78%)과 암석/광물형(스포듀민 19%), 점토형(3%)이 생산되고 있다. 암석형 광상이 염호형 광상보다 품위가 다소 높지만 매장량이 적고 페그마타이트에 함유된 스포듀민 리튬광물이 대상이다. 칠레, 아르헨티나, 미국에서는 염호형 광상을 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호주와 중국에서는 염호 및 암석/광물 두 근원으로부터 리튬을 추출하고 있고 캐나다에서는 암석/광물로부터만 생산한다. 바나듐은 전통적으로 강철 합금에 약 90%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 대규모 전력 저장을 위한 바나듐 레독스 흐름배터리 용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 세계 바나듐 공급원은 광산에서 생산하는 바나듐을 함유한 철광석(81%)과 부산물에서 회수하는 바나듐(2차 근원, 18%)으로 양대분 된다. 81%를 차지하는 바나듐-철광석 근원은 제강공정에서 유래된 바나듐 슬래그가 70%를 차지하고 광산에서 생산하는 1차 근원인 광석은 30%에 불가하다. 이러한 공급원으로부터 중간재인 바나듐 산화물이 제조된다. 바나듐 광상은 함바나듐 티탄자철석형 광상, 사암 모암형 광상, 셰일 모암형 광상과 바나듐산염형 광상으로 구분되는데 함바나듐 티탄자철석형 광상만이 현재 개발되고 있다.
영문 초록
Recently, there has been a rapid response from mineral-demanding countries for securing critical minerals in a high tech industries. Graphite, while overwhelmingly dominated by China in production, is changing in global supply due to the exponential growth in EV battery sector, with active exploration in East Africa. Rare earth elements are essential raw materials widely used in advanced industries. Globally, there are ongoing developments in the production of REEs from three main deposit types: carbonatite, laterite, and ion-adsorption clay types. While China's production has decreased somewhat, it still maintains overwhelming dominance in this sector. Recent changes over the past few years include the rapid emergence of Myanmar and increased production in Vietnam. Nickel has been used in various chemical and metal industries for a long time, but recently, its significance in the market has been increasing, particularly in the battery sector. Worldwide, nickel deposits can be broadly classified into two types: laterite-type, which are derived from ultramafic rocks, and ultramafic hosted sulfide-type. It is predicted that the development of sulfide-type, primarily in Australia, will continue to grow, while the development of laterite-type is expected to be promoted in Indonesia. This is largely driven by the growing demand for nickel in response to the demand for lithium-ion batteries. The global lithium ores are produced in three main types: brine lake (78%), rock/mineral (19%), and clay types (3%). Rock/mineral type has a slightly higher grade compared to brine lake type, but they are less abundant. Chile, Argentina, and the United States primarily produce lithium from brine lake deposits, while Australia and China extract lithium from both brine lake and rock/mineral sources. Canada, on the other hand, exclusively produces lithium from rock/mineral type. Vanadium has traditionally been used in steel alloys, accounting for approximately 90% of its usage. However, there is a growing trend in the use for vanadium redox flow batteries, particularly for large-scale energy storage applications. The global sources of vanadium can be broadly categorized into two main types: vanadium contained in iron ore (81%) produced from mines and vanadium recovered from by-products (secondary sources, 18%). The primary source, accounting for 81%, is vanadiumiron ores, with 70% derived from vanadium slag in the steel making process and 30% from ore mined in primary sources. Intermediate vanadium oxides are manufactured from these sources. Vanadium deposits a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vanadiferous titanomagnetite (VTM), sandstone-hosted, shale-hosted, and vanadate types. Currently, only the VTM-type ore is being produced.
목차
1. 서론
2. 흑연(Graphite)
3. 희토류(REE)
4. 니켈(Ni)
5. 리튬(Li)
6. 바나듐(V)
7. 맺음말
사사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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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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