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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동해 독도 연안 해저지형 변동 모니터링 연구

이용수 32

영문명
Monitoring of Bathymetry Changes in the Coastal Area of Dokdo, East Sea
발행기관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저자명
김창환 최순영 김원혁 최현옥 박찬홍 김윤배 도종대
간행물 정보
『자원환경지질』56권 5호, 589~601쪽, 전체 13쪽
주제분류
자연과학 > 지질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10.31
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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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독도 연안 해저지형 변동 경향을 파악하고자 인간의 활동이 많고 파도 및 해류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도 선착장을 포함하는 동도와 서도 사이 남부 연안 약 500 m × 500 m 범위에 대하여 2018년에서 2021년까지 멀티빔을 이용한 정밀해저지형 자료 및 해저면 후방산란 영상자료를 획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저면 변동 모니터링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지역의 수심 약 5 m 부터 남서쪽 외해 방향의 최대 수심 약 70 m 범위까지 수심대가 나타난다. 동도 및 서도와 인접한 수심 약 20 m이내 연안 해역의 불규칙이고 복잡한 수중 암반 지대와 수심 약 30 m ∼ 40 m 범위에 형성된 일부 돌출 지형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동-서 방향으로 비슷한 수심대가 나타나고 비교적 평탄하게 깊어지며 외해역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2020년 해저지형자료의 등수심선은 2018년과 2019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남쪽으로 이동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수심이 이전보다 얕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등수심 변동이 발생한 구간은 주로 퇴적층 해역이므로 퇴적물의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2020년에 발생한 대형 태풍(마이삭, 하이선)들이 독도 연안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태풍들로 인한 바람 및 파도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퇴적물이 유입되어 이동한 것으로 여겨진다. 동도와 서도 사이 수심이 얕은 연안에 발달한 테일러스(Talus) 구역에서 2020년에는 2019년과 2018년의 지형과 비교하여 구간에 따라 상이하게 침식 또는 퇴적에 의해 해저지형이 달라졌는데 이는 독도 주변 연안 해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해저면 환경의 변동이 구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유추된다. 전체적으로는 남풍이 강했던 태풍들의 영향으로 퇴적물 유입이 많아서 퇴적된 경향을 보인다. 2021년은 2020년에 비해 등수심선이 주로 북쪽으로 이동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해당지역이 2020년보다 침식되었음을 의미한다. 2020년에는 연이은 태풍에 의해 퇴적물들이 주로 북쪽으로 이동하여 독도 연안에 퇴적되었고, 2021년에는 이 퇴적물들이 다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독도 연안이 침식된 것으로 추정된다. 독도는 겨울철 북풍의 영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로 퇴적물이 남쪽으로 이동하지만 강한 태풍의 영향을 받는 경우 퇴적물을 북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문 초록

We compare high-resolution seabed bathymetry data and seafloor backscattering data acquired, using multi-beam, between 2018 and 2021 to understand topographic changes in the coastal area of Dokdo. The study area, conducted within a 500 m × 500 m in the southern coast between the islands where Dongdo Port is located, has been greatly affected by human activities, waves and ocean currents. The depth variations exhibit between 5 - 70 m. Irregular underwater rocks are distributed in areas with a depth of 20 m or less and 30 - 40 m. As a whole, water depth ranges similar in the east-west direction and become flatter and deeper. The bathymetry contour in 2020 tends to move south as a whole compared to 2018 and 2019. The south moving of the contours in the survey area indicates that the water depth is shallower than before. Since the area where the change in the depth occurred is mainly formed of sedimentary layers, the change in the coast of Dokdo were mainly caused by the inflow of sediments, due to the influence of wind and waves caused by these typhoons (Maysak and Haishen) in 2020. In the Talus area, which developed on the shallow coast between Dongdo and Seodo, the bathymetry changed in 2020 due to erosion or sedimentation, compared to the bathymetry in 2019 and 2018. It is inferred that the changes in the seabed environment occur as the coastal area is directly affected by the typhoons. Due to the influence of the typhoons with strong southerly winds, there was a large amount of sediment inflow, and the overall tendency of the changes was to be deposited. The contours in 2021 appears to have shifted mainly northward, compared to 2020, meaning the area has eroded more than 2020. In 2020, sediments were mainly moved northward and deposited on the coast of Dokdo by the successive typhoons. On the contrary, the coast of Dokdo was eroded as these sediments moved south again in 2021. Dokdo has been largely affected by the north wind in winter, so sediments mainly move southward. But it is understood that sediments move northward when affected by strong typhoons. Such continuous coastal change monitoring and analysis results will be used as important data for longterm conservation policies in relation to topographical changes in Dokdo.

목차

1. 서 론
2. 조사 및 방법
3. 연구결과
4. 토 의
5. 결 론
사 사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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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최순영,김원혁,최현옥,박찬홍,김윤배,도종대. (2023).동해 독도 연안 해저지형 변동 모니터링 연구. 자원환경지질, 56 (5), 589-601

MLA

김창환,최순영,김원혁,최현옥,박찬홍,김윤배,도종대. "동해 독도 연안 해저지형 변동 모니터링 연구." 자원환경지질, 56.5(2023): 58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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