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침수 대응을 위한 메타버스의 활용 가능성 고찰

• 영문명: The Applicability of Metaverse for Urban Inundation Response
• 발행기관: 한국방재안전학회
• 저자명: 김동현(Dong Hyun Kim) 박형준(Hyung Jun Park) 유형주(Hyung Ju Yoo) 이승오(Seung Oh Lee)
• 간행물 정보: 『한국방재안전학회 논문집』15권 2호, 13~25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6.30

국문 초록

탄소중립시대에서 수력발전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대중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댐이나 하천시설과 같은 수공시설물을 설계할 때는 사전에 수치해석을 통해 시설물 자체 혹은 시설물로 인한 영향을 분석한다. 특히 국내 수공시설물은 홍수대응을 위해 건설되며 HEC-RAS와 같은 수치해석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이는 정확한 데이터 값을 제공하지만 데이터로만 대중을 설득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침수 및 침수대응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활용성을 고찰하고자한다. 일종의 메타버스인 Cities: Skylines을 이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강조하고 보기 쉬운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메타버스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Cities: Skylines의 기능과 한계점을 검토하였고 국내의 도시를 메타버스 상 구현한 후 가상의 홍수시나리오를 적용하였다. 국내에 기구축되어 있는 침수예상도와 Cities: Skylines의 시나리오 적용 결과를 비교하였다. 메타버스 상에서는 현실그대로의 도시와 인구를 구현함으로써 발생한 재난상황 뿐만 아니라 재난이후의 사회재난의 확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책방안 등을 가상으로 구현해 볼 수 있다. 향후 이러한 사회인문학적인 데이터도 함께 검증된다면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모델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문 초록

Public consent is essential to proceed with large-scale projects such as dam and hydroelectric power plant in the Carbon Neutral Era. In general, when designing facilities such as dams and river facilities, the impact due to constructing them is analyzed through numerical simulation in advance. Those facilities are built to cope with floods and usually HEC-RAS is used for numerical simulation in this process. The numerical simulation provides accurate data, but it is very difficult to persuade the public only with the data.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consider the utilization of metaverse in the field of urban flooding and flood response. The applicability of metaverse was confirmed by emphasizing visual effects and providing easy-to-see data, using a kind of metaverse platform called Cities: Skylines. The func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platform were reviewed. A virtual flood scenario was applied after implementing real cities on a metaverse. The hazard map established in Korea and the results of applying the scenario of metaverse platform were compared. On the metaverse, not only the disaster situation caused by realizing the city and society as it is, but also the spread of social disasters after the disaster can be confirmed. Through this, countermeasures can be virtually implemented. If these social and humanistic data are also verified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the overall process for responding to urban flooding can be modeled.

목차

1. 서 론

2. 본 론

3. 결 론

Acknowledgment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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