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일반론문] 어린이 미디어 공간, ‘아동만화’를 말하다
이용수 14
- 영문명
- Children’s Media Space, Say ‘Child Cartoon’ : Focused on 『Boys Chosun Daily』(1937-1940)
- 발행기관
- 근대서지학회
- 저자명
- 조성순(Jo Sung-soon)
- 간행물 정보
- 『근대서지』제21호, 928~956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복합학 > 문헌정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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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조선일보사에서 발행된 『소년조선일보』는 1937년 1월 10일부터 1940년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발행된 주간신문이다. 『소년조선일보』의 아동문예물은 다양한 언어적 감각과 시각적 표현으로 당시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교훈적인 역할도 담당하였다. 『소년조선일보』의 ‘아동만화’는 첫째, 흑백의 강한 대비를 통해 캐릭터의 독특성과 주요인물의 특성을 드러내며 서사를 이끌어갔으며, 둘째, 의성어, 의태어와 같은 언어적 유희와 이미지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였고, 셋째, 교훈적인 메시지는 어른들의 훈계 방식이 아닌 어린이 스스로 경험하고 깨닫게 하는 기능을 했다. 이처럼 『소년조선일보』의 ‘아동만화’는 시대적 현실과 거리두기를 하며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영문 초록
Boys Chosun Daily, published by the Daily ChoSun, is a weekly newspaper published every Sunday from January 10, 1937 to August 10, 1940. Th e children’s literary treasures of 『Boys Chosun Daily』 were not only entertaining to children at the time, but also played a role of teaching. First, The Children’s Cartoon of 『Boys Chosun Daily』 led the narrative by revealing the character’s uniqueness and characteristics of the main characters through strong black-andwhite contrast. Second, it caused a laugh through images and paronomasia such as an onomatopoeia words. Th ird, the moral message served as a function of children’s own experience and realization, not as an adult’s admonition. As such, the “Children’s Comics” of 『Boys Chosun Daily』 wanted to build a pure “world of innocence” by distancing itself from the realities of the times.
목차
1. 들어가며
2. 흑백의 캐릭터가 살아나다
3. 언어적 유희, 유머를 만나다
4. 어린이를 바로 세우다
5. ‘아동만화’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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