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청강 김영훈 진료기록에 나타난 病因 七情에 관한 연구
이용수 21
- 영문명
- A study about Seven Emotions as an Etiological Factor in Cheonggang Medical Records
- 발행기관
- 한국의사학회
- 저자명
- 우종원(Jongwon Woo) 김동율(Dongryul Kim)
- 간행물 정보
- 『한국의사학회지』제33권 제2호, 67~75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한의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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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에서는 청강 진료기록DB를 활용하여 김영훈이 칠정과 관련된 질환을 어떻게 접근하고 치료하였는지를 분석하였다. 김영훈은 칠정과 기, 담, 화 및 이들의 울증을 병인으로서 병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병명은 탈영과 함께 기재하는 경우가 많았다. 칠정 관련 병인이 1950년대에 특히 많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이는 한국전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영훈이 칠정 관련 병인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 상위 빈도 처방은 대개 육울탕의 변방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그가 실제로 사용한 약재를 분석한 결과, 김영훈은 주로 二陳湯과 香附子를 준용하여 化痰理氣를 칠정 치료의 대원칙으로 삼았음을 추정할 수 있었으며, 利濕藥, 消導藥, 淸熱藥, 四物湯의 류를 때에 따라 가감한 것을 확인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how Kim Young-hun approached and treated diseases caused by seven emotions using Cheonggang medical records database. Kim Young-hun often related seven emotions with qi, phlegm, fire and depressions of these three and with the loss of dignity (脫營). Records of seven emotions were especially concentrated in the 1950s, and it seems to have been influenced by the Korean war. The prescriptions which Kim used frequently were introduced as modified 六鬱湯. Analyzing the medicinal herbs Kim used, it was estimated that Kim would have applied “allevating phlegm and regulating qi” as the principle of the treatment of the seven emotions using 二陳湯 and Cyperus(香附子) with some adjustment of 利濕藥, 疏導藥, 淸熱藥, and 四物湯.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고찰
Ⅳ. 결론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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