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유엄(柳儼)이 소개한 겸재(謙齋) 정선(鄭歚)의 금강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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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발행기관
- 태학사
- 저자명
- 이종묵
- 간행물 정보
- 『문헌과 해석』통권 제73호, 13~43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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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성균관대 존경각에 소장되어 있는 유엄(柳儼, 1692~1752)의 성암잡고(省菴雜稿)에는 겸재(謙齋) 정선(鄭歚, 1676~1759)의 그림과 관련한 중요한 기록이 실려 있다. [문헌과해석] 지난 호에 <춘생와 화첩의 발문(春生窩畵簇小跋)>을 중심으로 하여,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에 실려 있는 <공암층탑(孔巖層塔)>, <금성평사(錦城平沙)>, 그리고 야마토분카간(大和
文華館)에 소장되어 있는 <관악석람(冠岳夕嵐)>이 바로 춘생와화족(春生窩畵簇)에 실려 있던 것임을 밝혔다.
이어 이번 호에는 [성암잡고]에 실려 있는 <이군경의 화첩에 쓰다(題李君敬畵帖)>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서 군경은 이일제(李日躋)의 자다. 이일제(1683~1757)는 본관이 전주로 이언순(李彦純)의 아들이다. 문과에 급제한 이래 청요직을 역임하고 도승지, 충청감사, 평안감사 등을 지냈다.
1731년 사은사(謝恩使) 조문명(趙文明)을 따라 서장관(書狀官)으로 중국에 다녀왔고 1744년에도 사은사의 부사(副使)로 북경에 다녀온 바 있다. 문집 [화강유고(華岡遺稿)]가 있었다고 하지만 확인할 수 없다. 이일제는 유엄과 함께 이병연(李秉淵), 송인명(宋寅明), 이하곤(李夏坤), 이광덕(李匡德), 조현명(趙顯命), 조유수(趙裕壽) 등과 친분이 깊었으니 같은 그룹이라
할 만하다. 또 1740년 정선이 그린 <서원소정도(西園小亭圖)>의 주인 이춘제(李春躋, 1692~1761)가 그의 재종제다.1 이때의 성사를 두고 이병연,조현명 등이 글로 남긴 바 있으니 이일제와 이춘제 집안사람들과 이병연,정선 등이 친분이 깊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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