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세상에 무익한 글은 안 짓는 게 좋다
이용수 19
- 영문명
- 발행기관
- 태학사
- 저자명
- 김대중
- 간행물 정보
- 『문헌과 해석』통권 제64호, 172~175쪽, 전체 4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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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연재는 서유구(徐有榘, 1764∼1845)의 『금화경독기(金華耕讀記)』에 수록된 글들 중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발췌하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재는 역주(譯注)와 평설(評說)로 구성된다. 필자는 ‘문헌과 해석’을 통해 약 1년간 『금화경독기』를 강독한 바 있다. 이 연재는 그 강독 내용을 정리보완한 것이다.
서유구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다. 그는 흔히 농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밖에 고증학자, 서지학자, 산문 작가로서도 높은 성취를 이루었다. 그리고 지방 행정가로서도 주목할 만한 활동을 했다.
서유구 실학의 원천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을 듯하다. 첫 번째는 가학(家學)의 전통, 두 번째는 선배 실학자의 계승, 세 번째는 중국 명・청대 문학 및 학술의 수용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역시 ‘당대현실과의 긴장’에 있다 할 것이다. 조선 후기에 ‘유식층(遊食層)’의 증가는 심각한 문제였다. 유식층은 생산적인 일에 종사하지 않고 무위도식하
는 사족층을 뜻한다. 서유구는 사대부의 ‘기생적(寄生的) 존재 방식’을 반성하고 ‘자립적 삶’의 정립을 위한 학문 연구와 생활 실천을 해나갔다. 그성과가 바로 그 필생의 역작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이다.
영문 초록
목차
연재를 시작하며
역주와 원문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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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박차복과 『송행일기(松行日記)』
- 세상에 무익한 글은 안 짓는 게 좋다
- 수유 꽂고 국화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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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치바나 조선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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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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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헌과 해석 통권64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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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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